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중2말에 신발사러갔다가 심쿵한.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28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과글쟁이
추천 : 2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26 01:28:48
안녕하세요 20살 남징어 입니다.
중2 가을?아마 제생일 근처였던때 같습니다. 
그때 당시 부모님과 같이 제 싣말을 사기위해 아웃렛 매장 여러곳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발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에 들가서 신발을 고르고 있었는데요. 
한참 고르다가 입구에 뭔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려서보니 매장에 4,5살 짜리 꼬마 여자애가 막뛰어 들어오는겁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부모님도 조심하라면서 뒤따르 들어오셨구요.
저는 물논 신경쓰지 않았죠.
그런데 그 여자애가 매장의 진열대를 가로 질러서 제근처에 오더니 대뜸 제 왼손 새끼 손가락을 잡고
그 어떤어린애가 '젛아 ㅎ'인가요 암튼 그 짤처럼 저를 향해 웃는겁니다.(심쿵1)
그리곤 마치 자기거라는듯 제 왼쪽 새끼 손가락을 당기더라고요.(심쿵2)
 그때 그 애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전 얼어붙고 제 어머니도 웃으시면서'아들 니가 좋은갑다ㅎㅎㅎ'라며 흐뭇하게 웃고 계시고 그 어린아이 부모님도 웃고 계셨습니다.
그날 결국 그매장에서 신발 샀네요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