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는 하드 정통 SF영화인줄 알았는데 SF의 탈을 쓴 가족 영화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 메세지들이 사실 미래에서 자신이 보낸것이라던가... 
중력으로 좌표를 보냈다는 것부터 미래의 아빠가 보냈겠구나...하고 생각했고

분명 블랙홀 진입 전까지는 흥미진진했는데
갑자기 닥터후, 도라에몽 극장판식 같은 전개로 나가니까 맥빠지더라구요,,, 

인터스텔라는 잘만든 영화가 맞지만 저 처럼 닥터후나 도라에몽같은 시간여행 스토리 덕후는 
익숙한 전개여서 명성에 비해 쬐끔 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