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에 입문, 또는 기종 변경을 하기 위하여 바이크를 고를 때면 이러한 것들을 보게 되죠.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이것을 보고 이 오토바이가
‘아~ 이런 오토바이구나~’ 라는 것을 단번에 캐치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바이크는 안보고 제원 표만 보고도 바이크의 모습이 어느 정도 머릿속에 그려지고
어떤 장르의 바이크인지 파악이 될 정도이죠.
하지만 이제 막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도대체 이게 뭔 멍멍이소리지??
http://cafe.naver.com/bikecargogo/1518
http://blog.naver.com/9day82/100048935004
와 같은 글들이죠.
그것을 읽으면 입문자들이런 현상을 겪게 되죠.
분명 한글로 써있는데 단세상 이야기 하는것같고 별다른게 안 와닿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도 입문당시에 그랬고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otorcycle&no=5619&s_no=5619&page=1
위의 글은 이제 막 입문하려고 하는 사람이 바이크의 제원 표를 보고 위와 같은 느낌을 받아서 바게에 제원표 보는법을 질문한 글이었습니다.
사실 바게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질문 글이 그렇듯이 위의 글도 성의라곤 개미 눈물만큼도 안보여서 저는 “안알랴줌~” 이라는 덧글을 달았었습니다.
(바게는 글의 성의가 조금만 보여도 글 리젠에 목마른 바게 형님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진지 한가마니씩 먹고 상담을 해줍니다.)
무튼!
위 글에서는 저렇게 넘어갔었지만 이러한 멘붕은 입문자들에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 일 것 이라고 생각하고 제원 표 보는 법에 대하여 글을 쓰고자 합니다.
그런데 입문자들이 못 알아듣게 쓴 이론적인 이야기는 이미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러한 제원들이 실제적으로 라이더가 운전할 때 어떻게 다가오는지에 대하여 초보자들이 쉽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P.S 입문자들의 수준에 맞춰서 아주아주 쉽고 단순화해서 작성하는 글이니 진지빨고 이상한 이야기 하시는 분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진지 먹고 원리부터 시작해서 아주 자세한 설명하며 작성한 글들은 인터넷에 너무나도 많아요.)
지난번에 일반인과 입문자들을 위한 ‘바이크 분류’ 애대한 썼었는데 이상한 관종한테 말려서 스트레스 받은 상처가……. ㅜ.ㅜ
입문자를 위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거니까 예외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xxx같은 이야기는 xxx 한 예외가 있는데 틀린 거 아닌가요?? 라는 말 제발 하지마세요.
무튼 제원표를 보고 멘붕하시는 일반인과 입문자들을 위한 글 이라는 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가장위의 스크린샷을 보도록할꼐요
우선 복잡한 제원 표 부분 보다는 사진 옆에 있는 것들부터 보시죠.
여기 부분에 있는 것 들은 제원 표 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라 따로 분리해서 잘 보이는 곳에 배치 한 것 들입니다.
장르: 저 복잡한 제원 표를 몇 글자로 요약한 것입니다. 복잡한 제원 표를 전혀 몰라도 이거 읽고 어떤 바이크구나~ 라는 것을 파악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분류는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2448&s_no=162448&kind=member&page=1&member_kind=bestofbest&mn=38411 가시면 제가 일반인이 보기 쉽게 정리해놓은 글이 있습니다.
가격: 굳이 말 안 해도 아시죠??
배기량: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이 숫자가 바이크의 모든 것들과 비례합니다. 가속, 가격, 최고속, 유지비, 연비 등등
연비: 1L 의 휘발유로 최대 얼마만큼의 거리를 갈 수 있느냐 하는 지표입니다. 이것도 무슨 이야기 하는지 모르는 사람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연료: 시판되는 바이크는 경유 차량은 없습니다. 휘발유 / 고급휘발유 로 분류하시면 됩니다.
엔진형식: 수냉 4스트로크 직렬 4기통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냉각방식에 따라 냉각수로 냉각하는 수랭식과 공기로 냉각하는 공랭식이 있는데 이것도 여러 가지 이유로 요즘은 거의 다 수랭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랭식에 관한 이야기들은 일부 마니아들의 감성이 관여하는 부분이니 입문자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론은 요즘은 거의 다 수랭식이니까요.
행정에 따라 2T 와 4T 가 있습니다.
2T와 4T가 같은 배기량이라도 4T보다 2T 가 가속과 최고속이 더 빠르고, 4T가 가속과 최고속이 낮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요즘 2T 바이크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고로 입문자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통: 바이크는 1기통, 2기통, 3기통, 4기통, 6기통 의 바이크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1,2,4 기통이고, 같은 장르 같은 배기량이라도 일반적으로 숫자가 클수록(기통수가 많을수록) 바이크의 가속이 빨라지고 최고속이 높아집니다.
EX)
혼다 CBR 300R
가와사키 닌자 300
| 분류 | CBR 300R | 닌자300 |
| 기통수 | 1 | 2 |
| 제로백 | 7초대 | 5초대 초반 |
| 최고속 | 168Km/h | 194Km/h |
하지만 같은 배기량이라도 기통수가 작을수록 힘이 좋습니다.
이 이야기는 자세히 하기 시작하면 심오한 이야기가 되니까 같은 배기량일 때 기통수가 작은 바이크가 언덕길에서만큼은 더 빠르게 가속한다. 라고 하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요즘 대부분의 바이크의 엔진형식은 위의 사진처럼 4행정 수랭식 X기통으로 나옵니다.
엔진구조: 직렬, 병렬, V형, L형, 박서엔진, 뭐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이거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길어지고, 뭔 개솔하나 싶으실 거예요.
누가 좀 이거 쉽고 간단하게 운전할 때 실질적으로 라이더에게 어떤 느낌으로 오는지 설명하실 수 있으면 덧글로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이거는 어케 못해드리겠음
이제 본격적으로 복잡한 제원 표를 들여다봅시다.
예는 대부분 위의 예시로든 S1000RR 의표를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주요제원을 보도록 할게요. - 바이크의 심장인 엔진에 관한 정보들입니다. 바이크의 동력성능과 가장 강력하게 연관되는 부분이죠.
최대출력: 201.0ps / 13500RPM 매뉴얼 바이크는 RPM을 조절할 수 있는데 13500RPM 일 때 가장 풀 파워가 나오고, 그 파워는 201.PS (말 201마리가 끄는 정도의 힘) 라는 것입니다.
주로 바이크의 최고속도와 관련이 깊은데 `이 숫자가 클수록 최고속도 높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대토크: 113.0Nm / 10500RPM 이것은 10500RPM 일 때 113.0Nm 의 출력이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뭔 개소린가 싶죠??
`이 숫자가 클수록 가속이 빠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어x스트로크: 이거 골치 아프니 긴말 안하겠습니다. 이 숫자가 작으면 슝~ 쓩~ 소리 나는 스포츠 바이크고 이숫자가 크면 할리처럼 부다다다다다당~ 뚜구두구두구~ 하는 바이크입니다.
압축비: 이 숫자가 클수록 스포츠성이 짙은 바이크입니다. 같은 배기량이라도 이 숫자를 높이면 높은 출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이즈- 부분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바이크의 외관인데 자동차처럼 단순히 크기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라 바이크 부분부분의 크기들은 대부분 바이크의 운동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전고: 바닥부터 바이크의 가장 높은 부분까지의 높이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이 바이크의 크기가 와 닿지 않으니까 이 숫자를 보고 실제로 보지 않고도 바이크의 정확한 크기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게 핸들 높이와 관련이 깊습니다.
한마디로 ‘바이크의 위아래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포츠 주행이 목적이라면 보통 이 숫자가 낮습니다. 전고가 높으면 고속 주행 시 공기저항이 커지거든요. 하지만 반면 투어링이나 편안한 운전이 목적이라면 핸들도 높고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스크린 등이 있어서 이 숫자가 큽니다.
전폭: ‘바이크의 좌우 크기’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스포츠 주행이 목적이라면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하여 이 숫자를 작게 하려고 애쓰지만 편안한 주행이 목적이라면 전폭을 너 넓혀서라도 다리에 바람 안 맞게 해주는 껍질(카울) 까지 있어서 이 숫자가 큽니다.
다리에 바람도 막아주는 혼다-골드윙
시트고: 이 숫자가 클수록 발이 땅에 잘 안 닿고 자세가 불편합니다. 이 숫자가 작을수록 발도 땅에 잘 닿고 바이크에 앉았을 때 편안합니다.
그럼 어떤 멍청이가 시트고를 높게 만들어?? 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하지만 이 숫자가 클수록 바이크를 기울이기가 좋아(바이크를 땅에 바짝 눕혀서 코너돌기가 좋아) 스포츠바이크들은 이 숫자가 큽니다.
편안한 승차감과 스포츠성은 반비례한다고 생각하시면 거의 들어맞습니다.
휠베이스: 이 숫자가 작을수록 강려크 한 코너링이 가능하고, 이 숫자가 클수록 직진 안전성이 높아집니다. (이 숫자가 크면 가오가 쩜니다.)
쉽게 말하면 이 숫자가 작으면 바이크를 기울이기가 좋아(바이크를 땅에 바짝 눕혀서 코너돌기가 좋아) 제원 표에 꼭 등장하는 지표입니다.
휠베이스가 짧아서 코너의 황제가 된 아프릴리아 SRVR1000 밀레
앞뒤가 갈어서 간지나는 알렌 네스
(앞뒤 길이가 짧은 승용차가 모퉁이를 도는 것과 앞뒤 길이가 긴~ 트레일러 차량이 모퉁이를 돌때의 느낌을 머릿속으로 그려보세요. 아직도 와 닿지가 않으면 앞뒤가 긴 기차나 지하철의 철로는 왜 곡선이 완만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세요.)
전장: 전폭 전장과 마찬가지로 앞뒤 길이를 가늠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무튼 전 으로 시작하는 것은 전부다 크기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있는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건조중량: 몸무게 – 같은 출력이라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느리고 몸무게가 적게 나가면 빠르다.
목적이 스포츠 주행인 스포츠바이크는 더 빠르게 달리기위하여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하겠고(가볍다), 투어링이 목적인 투어링 바이크는 편안한 주행을 위하여 각종 편의장치들이 달아놔서 뚱뚱하겠죠(무겁다)??
편안한 주행을 위하여 각종편의장치를 풀쌔팅하여 뚱뚱해진 바이크(BMW K1600 GTL)
연료탱크 용량: 기름통 얼마나 큰지
타이어 크기: 이론적 이야기 하면 재미없는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간단하고 쉽게 넘어갈게요.
전륜타이어 : 120/70 17 타이어 폭이 120 편평비가 70 휠이 17인지
후륜타이어 : 190/55 17 타이어 폭이 190 편병비가 55 휠이 17인지
휠이 17인지 라는 말은 설명 안 해도 되겠죠?? 바퀴가 얼마나 크냐는 거죠.
바퀴 클수록 한 바퀴 굴려도 더 먼 거리를 가지만 그 한 바퀴 굴리는데 더 많은 힘이 들기 때문에 바퀴크기는 보통 출력과 비례합니다.
타이어 폭도 타이어가 커지면(휠이 크면) 그걸 지탱해야하니까 같이 커짐
편평비: 편평비 숫자가 작을수록 바이크를 기울이기가 좋다(바이크를 땅에 바짝 눕혀서 코너돌기가 좋다)
무튼 사이즈 부분은 말 그대로 크기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실질적으로는 대부분 바이크를 얼마나 바닥이 눕힐 수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내려와서 새시 부분을 보도록 할게요.
변속기 : X단 이라고 쓰여 있으면 X단 기어를 가지고 있는 수동기어 차량입니다.
리턴 방식과 로터리 방식이 일반적인데 흔히 ‘배달오토바이’ 라고 부르는 언더본 계열들은 로터리방식이고 나머지는 전부 리턴 방식입니다.
리턴방식은 기어 순서가 1-N-2-3-4-5 로 구성되어있고 로터리방식은 N-1-2-3-4-5 로 되어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로터리방식은 5단에서 기어를 한 번 더 올리면 처음인 N단으로 돌아갑니다.(그래서 돌고 돈다는 로터리 라는 이름 ^^)
CVT 방식이라고 되어있는 바이크는 기어변속이 필요 없는 바이크입니다. 자동차로 따지면 오토 미션 차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VT변속기를 가지고 있는 오토바이들을 모아서 ‘스쿠터’ 라고 따로 분류하여 부릅니다.
전륜 서스펜션 : 걍 신경 끄셔도 됨 다 텔레스코픽 방식임
후륜 서스펜션 : 1개짜리가 있고 2개짜리가 있음 두 가지로 구분하세요.
뒷바퀴 하중이 적을수록 바이크를 기울이기가 좋습니다.(바이크를 땅에 바짝 눕혀서 코너돌기가 좋다)
그래서 기울이기 좋으려면 뒷바퀴 하중을 줄이기 위하여 서스펜션을 앞쪽으로 최대한 당기고, 그렇다보니까 두 개를 달 수 없어서 1개만 달아버리는 싱글 서스펜션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스포츠 바이크들은 뒷바퀴 쪽이 이렇게 휑한 모양의 된 것입니다.
눕는 거에 관심 없는 바이크들은 굳이 저럴 필요가 없어서 뒤쪽 스윙암에 서스펜션을 달았습니다. 그러면 뒷좌석(텐덤시트) 에 사람이 탓을 때의 승차감도 좋고 짐을 싣거나 사람이 탓을 때 바이크에 부담도 덜되기 때문이죠.(뒷자리의 큰 무게를 견딜 수 있다는 이야기죠.)
코너링을 위하여 1개의 뒷 서스펜션이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잘 안보인다
(가와사키 닌자 636R)
(할리데이비슨 FXDWG 다이나와이드 글라이드)
편안안 승차감을 위하여 뒷 서스펜션이 탱글 탱글~
짐 싣기 위하여 뒷 서스펜션이 짱짱해야죠!! (대림 VF)
후륜제동장치 : 뒤 브레이크임 신경 쓰지 마시길 뒷브레이크는 전부다 싱글임
전륜제동장치 : 앞 브레이크임 더블디스크와 싱글디스크 방식이 있음 더블디스크는 이렇게 앞바퀴에 브레이크 디스크가 2개고 싱글디스크는 브레이크 디스크가 1개임
1개일 때가 2개일 때보다 더 브레이킹이 강려크 함
※ 제동장치에 디스크 크기라며 숫자가 적혀있는 제원표도 있는데 숫자가 클수록 쎈브레이크고 숫자가 작을수록 약한 브레이크임
※ 제동장치에 ABS 장착여부가 적혀있는 제원표도 있는데 이거 굳이 설명하지 않겠음
※ 브레이크는 아주 크게는 드럼방식 – 디스크방식 으로 분류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드럼방식 바이크는 거의 없음 고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됨(몰라도 상관없음)
위의 제원표제에는 없지만 다른 제원 표&스펙에 있을만한 제원
핸들높이 : 이 숫자가 작을수록 승차감이 불편하고 이 숫자가 클수록 승차감이 편안함
스텝높이 : 이 숫자가 클수록 승차감이 불편하고 이 숫자가 작을수록 승차감이 편안함
왜 불편하게 만드는지 더 길게 말 안하겠음
점화방식: 신경 끄셔도 됨 요즘은 다 셀모터 돌리는 방식임
연료공급장치형식: 인젝션과 카브레터 방식이 있음
연료를 분사할 때 인젝션은 디지털적인 방식이고 카브레터는 아날로그적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됨
인젝션: 겨울에도 시동이 잘 걸리고 연비 좋다
카브레터: 겨울에 시동 잘 안 걸리고 연비도 낮음
그래서 요즘은 웬만하면 인젝션방식으로 나옴
색상: 사진에 보이는 거 말고 어떤 색상의 차량이 있는지 알랴줌
나는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모르겠고 진짜 아주아주 쉽게 바이크를 고르고 싶다.
하시는분 이 있으시면 '장르' 만 보시면 됩니다.
그 3~7글자 안에 모든것이 들어있습니다.
그 장르 안에 정말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데 예산에 맞고 디자인이 맘에 드는 것중에 아무거나 고르시면 됩니다.
(주의 : 예산에 합리적이라도 중국산 오토바이 제외)
어차피 같은 배기량 같은 장르라면 디자인 말고는 입문자들은 아주 큰 차이를 못느낍니다.
근데 타다보면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 미세한 차이를 인지하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취향이 생기고
그 취향이 더더더더더 디테일해지면서 기변과 튜닝이 시작되고 각종 장비와 파츠들과 관리용품을 구매하면서
결국 우리는 덕후가 되는겁니다.
references
http://auto.naver.com/bike/lineup.nhn?bikeNo=1530
http://cafe.naver.com/bikecargogo/1518
http://blog.naver.com/9day82/100048935004
http://www.youtube.com/watch?v=SxHPdIw6HI4
http://www.youtube.com/watch?v=aJ—2Ti8-Pk
http://www.youtube.com/watch?v=0Il_dfrC-iY
http://www.hondakorea.co.kr/html/motorcycle/index.jsp
http://auto.naver.com/bike/mainList.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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