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주저리주저리 좀 들어주세요... 

오늘.. 정말 많이 기대했던 회사로의 이직이..

실패했습니다... 

취업난이 어려운 요즘 시기에..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직에 실패했다고 이러는게.. 맘에 안드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저는 정말.. 지금의 회사에서 더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이직을 통해 새롭게 미래를 설계하고 결혼준비도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그 모든게...  오늘 물거품이 되버렸거든요...

정말 많이.. 기대했었는데....

 참.. 많이 지치네요 오늘은...

아무렇지 않게.. 일을 해야하는것도..


어디선가.. 들었어요.. 내가 힘들고 안좋은 일이 있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표출해내면... 더 안좋다고..

그런날.. 착한일 한번 해보라고..


이게 착한일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혹시 배가 고프신데 아직 식사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메일 한통만 보내주세요...

기프티콘 이미지 보내드릴게요...

쓰시고 인증만 한번 부탁드릴게요..


부디.. 저에게 오늘.. 

전산오류라는 기적이 한번 일어나서 

이런 모든.. 무너짐이 거짓말이 되길.. 빌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메일은.. [email protected] 입니다..

사무실이라.. 답이 늦을지도 몰라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