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 오늘이 39주5일되는 날입니다

엇그제 주말 자고 일어낫더니 눈이 점이 되잇길래 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깐 이슬이 비쳣다고 하더라고요

와 드디어.. 짱짱이를 만나는구나.. 드디어.. 

벅찬 맘도 잠시.. 어쩔수 없이 출근을 하구 와이프 혼자 하루종일 집에 있엇는데..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를 구분을 못해서

5분주기로 진통오는데도. 
 
와이프가 뭘 하더라도 엄청 잘 참는편이라

혹시 모르니깐  일단 병원가서 빠꾸 맞더라도 가보자 해서 왓는데

3센티 열리고 양수 흐르고 있다고

늦어도 내일 새벽에는 만날수 있다고 하네요

막상 와서 기다리는데 뭐 할건없고 1분1초가 1시간 같이 기네요.

우리짱짱이랑 와이프 순산하겟죠??

조금있다가 머리뽑히러 갓다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