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를 질렀씁니다...

-차게에도 올리고 장난감게시판에 한번 와보고싶어서 장게에도 올립니다-

모터쇼에서 레플리카를 샀습니다.

돈아깝게 왜 레플리카를 사나.. 하고있었는데, 제가 그렇게됐네요 ㅋㅋㅋㅋ

아진짜 이쁩니다. 쓰다듬어주고싶은데 손때묻을까봐도 못하겠네요.

전 차덕후입니다. 정확히말하면 컨셉트카 덕후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있을땐 한정된 레플리카들만 봐서 몰랐는데, 이쪽에 오니까 컨셉트카도 레플리카를 제작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개이득

진짜 엄청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제가 젤 좋아하는 컨셉 2개중 하나라 샀습니다.(푸조 오닉스, 애스턴마틴 CC100)

핥고ㅅ...........아닙니다.

개봉 전 한장.

탑뷰입니다.프론트휠 부분에서 빠져나온 캐릭터라인이 후미등까지 연결되고, 굴곡이 인상적입니다. 엉덩이 부분에서 캐릭터라인에 끼어 들어온 또하나의 라인은 후미등 디자인의 일부분을 책임집니다.

프론트뷰입니다. 전체적인 무광검정과 광택있는 구릿빛깔 크롬도금은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입니다.

좁은 육각형형태의 그릴과 가운데가 오목한 형태의 헤드라이트는 푸조만의 아이덴티티입니다. 푸조 대부분의 디자인에서 헤드라이트는 판과 판의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칫 붕 떠보일수 있는 디자인을 잡아주는 무게추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실내 묘사도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이런거 처음찍어봐서 빛을 어떻게 놓아야할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인상적인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인 형태의 팁업 뷰

엉덩이. 아이폰카메라가 접사는 안되네요.. ㅠㅠ 디테일 굉장합니다. 푸조마크도 ㄱ정말로 깔끔합니다. 진짜 강판 잘라서 붙였어요 ㅋㅋ개섬세

깊게 들어간 골짜기에 총 6개의 배기구가 있습니다.

아래 ㄷ자 형태의 날개는 디자인상 카본파이버를 사용했는데, 카본파이버 코팅이 레플리카에도 실제로 되어있습니다.

물의 파문이 인 것 같이 보이는 엔진 냉각 흡기구. 그리고 현대의 푸조 아이덴티티인 더블버블루프. 잘 안보이는게 아쉽다.

깨알같이 사이드미러에 프랑스 국기가 그려져있다.

49.95유로에 모터쇼에서 샀습니다. 차게에서 다른 유저분이 싸게샀다고 하는데, 큰돈이긴 합니다 .ㅠㅠㅠ 한화 7만원 .ㅠㅠㅠ

무튼 가격대비 굉장히 좋은제품을 샀다는 생각은 듭니다. 진짜 이뻐.........ㅠㅠ

앞으로 한달은 절약해야될것 같네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