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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오해하는 리들리스콧감독 감독판 이야기.
게시물ID : movie_37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iciel
추천 : 1
조회수 : 17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03 10:47:55
킹덤 오브 헤븐이 극장판이 이상하고 따로 나온 감독판이 명작이라고 애기를 하죠.

극장판은 헐리우드답게 제작사에서 마음대로 감독무시하고 편집해서 안좋게 나온거라는 말도 나오던데..사실 그게 아니에요.

제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프로메테우스 코멘터리에서 본것 같기도 하네요.

감독판과 더불어 극장판도 리들리스콧 감독 지시하에 편집을 했고 극장용으로 이 버젼이 나가는 것도 자신이 결정한거에요.

킹덩 오븐 헤븐 제작자도 맡았을 것 같긴한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중에 감독판으로 극장상영안한걸 후회했다고 하더군요. 프로메테우스 코멘터리보면

영화를 만들다보면 제작자나 각 파트 스탭들이 슬그머니 자기 옆으로 와서

' 리들리 이 장면은 왜 이렇게 만들어? 이 장면이 꼭 있어야해?' 이런식으로 딴지거는 사람이 많더랍니다.

감독은 자기 감이 있고 좋으니까 만드는데 자꾸 저러니까 이젠 그냥 한마디로 끝낸답니다.

fuck...

감독님 인상보면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약간 무서운데..코멘터리 보면 엄청 재미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순수한 청년같은 느낌.  이런 자세이기에 나이가 들어도 다양하고 강렬한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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