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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을 만들어서 판매해볼까나
게시물ID : cook_127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코코로타
추천 : 17
조회수 : 4021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12/05 12:35:21
만들기.
 만든 날짜 ㅡ 오늘 새벽 5시반.
0.제스ㅇㅇ 미남이나오길래 혹해서 삼
  1.이마트서 산 미국인 키운 레몬 삼.
2.같은듯 다른 미국인이 키운 석류삼.
3.씨제이라 적혀 있고 자일리톨 설탕이라
써있지만 지들이만든건 아닌걸 삼.
 4.벌들이 고이고이 만든 꿀을 몰래팔아먹는
 광덕사 부근 한농장 주에게 구입  

레몬ㅡ 베이킹소다로 빡빡 문질한후,(농약 무셔)
식초에 담금 (그래도 무셔우니까)
ㅡ 소금으로 빡빡 문댄후 (왁스칠 벗기기)
다시 15분 정도 담금 (농약이 아이코 무셔)

담글동안 , 석류 1/4로 잘라 껍질 부분을 숟가락으로 팍팍 쳐댐.. 남편시키야.. 양말10개 사준다고 꼬셔놓고 왜 6개 사주고 결혼하게 만드냐며 속에 있는말 다 하면서 화풀이하며 퍽퍽 쳐댐
속속 알갱이만 빠짐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어  병에 담고 꿀 넣어 대기시킴
   
  농약제거후 ,끓는 물에 레몬을 살짝 데친 뒤 레몬을 챱챱 자르기
양말 4개 더사줘....ㅠㅠ 이상태로 나 결혼 억울해......라며 슬라이드 0.3~0.5정도로 얇게 저밈
 모든 씨는 빼주세요. 상콤한 맛을 원한다면
 믹서에 갈거나 즙만 더 넣으면 됨

예비남편은 새벽에 칼질하며 화내지말라고 무섭다며 당부하고 사라짐.사준다곤 안함.그러하다.
 
병에 담아둔 석류 위에 저민 레몬을 투척 그위 설탕 비율은 과일5:꿀2:설탕3으로 했음
석류/꿀/레몬/설탕 이런것  그리고 숙성 시킴.
석류를 밑에 깔은건 꿀땜시...
암튼.....끝!!인줄 알았는데... 
레몬이 남았음. 냉장고를 보니 키위있음
제스ㅇㅇ이라며 광고하는 광고빨 키위임.
이왕이면 골룸키위가 맛남. 아까 위에 11과정을 거친 , 레몬을 병에 투척 ,그위에 설탕을 넣음 우선 재워버림.

키위 껍질째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음.
슬라이드를 할까 깍뚝썰기를 할까 고민하다 , 
깍뚝썰기 결정. 깍뚝썰기.슬라이드하면 차로 마실때 같이 씹히는 식감을 위해.. 
키위는 데치고 그런과정을 하지 않음
과즙 빠지면 안되.. 
아까와 똑같은 과정을 거침
 과일50:꿀20:설탕30 상당히 달듯함.
레몬/설탕/키위/꿀/ 이런식으로 넣음.
그냥 내맘대로 넣음..

그후 완성 !!!!!
결혼식 못오는 지인분들께 보내려 만들었는데
생각보단 많다.....?!근데 난...홍차가 더 좋아..
서..   눔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팔긴 개뿔 아무도 안사 ㅠㅠ
 이차 나눔이라 설레입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심장이 찌릿찌릿하는 이기분은
이 설레는 기분은 아마......이건 정말..
 낼 결혼때문인듯.......양말4개...ㅠ

    보내는 날짜는 월요일 이나 화요일이될듯
(숙성기간이 필요함)

 (설탕도 녹아야하고 꿀도 섞여야하고 ...
(잘 섞여서 맛이 베야 먹을때의 기쁨이랄까요?)
 (은 개뿔... 결혼식 하고 두발 뻗고 잘거임)

  두분께 보내드리고 
레몬석류+레몬키위= 하나씩 보내드림
 작은 병이고 ,     착불임
조건은 ㅡ 
싱글인 자.
맛있게  먹어주실수 있는 자.
 탱탱한 피부를 원하는 자.
비타민이 부족한 자.
 그러나  안생겨요..ㅠ
 *커플이신분은 위에 레시피 적었으니 
직접 만들어 드세요. 
총 두분께 보내드릴께요.  착불이 부담이라면
이런 써글 ㅠㅠㅠ 내가 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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