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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지하철에서 겪은일.
게시물ID : gomin_1279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격의룰루
추천 : 0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06 0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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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퇴근후 처가댁에서 귀가하던중 와이프가 

친구의 핸드폰을 돌려주러갔다가 집으로 가다가

생긴일입니다.

처가댁에서 버스를타고 신금호역을 가서 

핸드폰을 돌려주고 지하철로 환승을하였습니다.

저부터 찍고 들어갔고 와이프가 환승을할때

'환승입니다'  라는 소리와 그 게이트의 막힘기능

이 이상없이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왕십리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 서울숲역에서 다시 집에가는 버스를 타려고 나오는데

저는 잘나와졌는데 와이프의 카드가(교통카드 쓰는건 하나뿐)

'처리되지 않은 카드입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나오질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역무원을 불러서

나왔는데 그담부터 역무원이 하는말이 어이가 

없네요. 카드를 들고 기계에 대보더니 버스하차 시간은 나오는데

지하철 환승찍은 시간이 안나온다는겁니다.

그러더니 그 카드로 다시 결제 처리를 한다더군요.

저는 어이없어서 지하철 기계의 잘못을 왜 저희가 부담해야하는지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이 '찍을때 잘 확인하고 타셨어야죠' 라네요. 이게 대체 무슨말인지..

지하철 기계의 책임을 저희한테 안내고 탄 사람 으로 몰아가니 기분이 나빠서 큰소리로 뭐라고 했습니다. 신금호역 cctv라도 보시라고요.  
분명히 환승입니다 소리와 막는장치의 작동 없이 지나쳤는데 왜 저희가 돈을 더 내야 하는지

그랬더니 계속 저 말만 반복하네요. '찍을때 잘

확인하고 타셨어야죠' 라고.. ㅋㅋㅋ 환승입니다

소리를듣고 자연스럽게 탔는데 저희가 무슨수로 

더 잘 확인하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1050원 손해보고 넘어가도 되는데

우리잘못으로 뒤집어 씌우는게 열받더라구요.

와이프는 제가 화내는 모습때문에 말리고 빨리

돈만내고 온상황이구요. 저는 1050원 손해를 보더라도 (지하철 내리고 환승할)버스쪽에 돈을 내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 억울해서 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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