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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에서도 이렇게 추웠었나...
게시물ID : military_51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모빌레
추천 : 1
조회수 : 6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07 04:44:23
내무반이 생활관으로 이름이 바뀌어가던

시점에 군생활을 했었는데여. 

겨울에 아무리 춥다고해도 침낭 뒤집어쓰고

자면 구렇게 춥다고 느끼진 못했어여. 

좁은데서 열명 남짓한 사람들의 온기때문인지

새벽에 잠깐 들어오는 라디에이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나름 잘만 하다고 생각했어여.  

자는데 입김은 안나오자나여. 

그런데 요즘 군생활보다 더 힘들게 잠을자요. 

이사온 곳이 좀 오래된 빌라기두 하고. 

난방을 아예 안하거든여.

그래도 집인데 집 안에서 입김이 나더군요. 

혹한기 느낌 나고 좋네요 띠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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