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cm.. 작은 여징어에요 ㅠ
다이어트는 지난 8월 2일 73kg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빠랑 찍은 거에요.. 이런 상태에서 출발했었지요..ㅎㅎㅎ
2달 후...
약 10킬로가 빠져 62kg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즈음 교통사고를 당해서 약 한달간 허리를 제대로 못움직였죠..ㅠㅠ
운동도 못하고.. 먹고 가만히 있는 것밖에 할 수 없었던 나날들..
다행히 잘 극복하고 (회복기동안 운동도 살살 했었음) 최근 2주 들어서야 예전 수준으로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161/58kg.. 아직도 과체중상태입니다.
워낙 하비인 체질이라 아직도 뚱뚱하지만 ㅠㅠ
처음 시작에 비해 제일 두꺼운 부분 기준으로 허벅지 -10cm (65cm>55cm), 종아리 -5cm (40cm>35cm)를 달성했습니다.
3년 전에 언젠가 살 빼면 꼭 입고 말것이라고 보세가게에서 사왔던 스몰사이즈 핫팬츠가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정체기가 끝나질 않네요...ㅎㅎ
그래도 언젠가는 끝나고야 말겠지란 생각으로 쳐묵쳐묵도 많이 하고 운동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이라 쓰고 이틀에 한번이라고 읽는다) 폭식이 좀 늘어서 앞으로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마음을 다시 가다듬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오늘날짜거는 제가 잘못 눌러서 저번에 쟀던 것을 고대로 입력시켰어요 ㅠㅠ
불행히도 기록을 다이어트 한달 후부터 했네요...
그리고 아쉽게도 미국이라 그런지 체중이 파운드 기준으로만 표시가 되어서...ㅎㅎ
진정한 목표는 50킬로 (110파운드) 이지만 1차 목표는 내년 5월까지 제 표준체중인 54kg (120파운드)에요!
성급하지 않게, 건강하게 제대로 달성할 수 있기를 혼자서나마 바라봅니다.
모든 다이어터분들 화이팅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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