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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췌장염 질문드려요
게시물ID : animal_112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겨울겨울
추천 : 1
조회수 : 67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09 13:04:44
20일뒤면 15살되는 포메리언인데요.
지난 화요일부터 기운없어하고 절식해서 
화요일에 외과문제인줄 알고 진통제 받아왔다가
(작년 생활사고로 대퇴골탈구로 수술했어서 디스크관련이지 않을까 소견받고)먹이고 그날 새벽 2차례 구토..
약끊고 수요일에 지켜봤으나 물이외에 절식하고 
새벽에 2차례구토를 더해서 목요일에 병원으로갔어요.

혈액검사. 췌장염 키트. 복부초음파까지 다하고
췌장염 판정. 간수치 이상 진단받고 입원치료했어요 .
신장 및 빈혈 기타수치는 정상이었구요.
 입원 둘째날 2차례 구토 후  구토는 멈추고 간수치는 정상이됬으나 염증수치가 가라앉지 않고 통증호소가 심해졌다고 연락받고. 3째날 까지도 염증수치 호전없고 의사고 진통제 수위높이고 수액을 계속하였으나 너무 아파한다길래 퇴원시켰어요. 

  처방식 받고 물 먹여보면서 구토있을시 바로 다시 입원시키기로하고요. 다행히 물과 약 잘 먹고 기력은 없었지만 
처방식도 조금 입에대고 .. 통증 호소는 했지만 잠은 병원에서보다 더 자길래 데리고있었는데.. 

구토없이 아주 조금은 처방식도 먹는데... 집온지 2일째인 어제부터는 아예 몸을 못가눠요.. 
통증 호소하는 간격은 줄었고 잠도 더 오래 잘 자는데..
아예 몸에 힘이없네요... 
병원입원실에선 통증으로 침도 많이 흘리고 다른 강아지들 비명소리에 스트레스가 과할것 같은데.. 
재입원을 시켜야할지.. 입원을해도 차도가 없으니 
마음이 너무 답답하네요.. 
경제적 사정도 그렇고 3일 진단 및  입원치료비가 70만원이 넘었고 .. 차도는 없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입원실에서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고.. 
췌장염 노견 케어 해보신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처방식을 첫날후 입에안대서 의사한테 자연식 조언받은대로 양배추. 호박. 당근. 흰쌀. 달걀 흰자 삶아서 갈아서 
조금씩 먹이고있는데... 몸을 못가누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원래 에너지가 넘쳐 의사선생님도 나이를 안믿을 정도였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매일 눈물로 지새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이 길어졌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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