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초반에는 쌩뚱맞게 그런데 말입니다가 생각나서 움찔 거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 볼때는 갑자기 감정이 격해져서 이새끼... 할 것 같아서 움찔 거린만큼
주연 배우 이름하나 보고 봤습니다.
드라마 영화를 잘 안보는터라 외 주연 배우들은 그냥 얼굴만 아는 정도고..
마동석씨는 심지어 고양이 끌어안고 있는 것을 더 많이 봤습니다.
유일하게 자주 챙겨보는 분이 연기를 한다고해서 으잉?(배우인 줄도 몰랐..)하고 봤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네요.
스토리가 중간 없이 활활 타기만 하는 걸 연기력으로 끼얹은 느낌.
부실한 거나 이런 저런 논란이 많았지만 전 그냥 가지치기한 것 같아요.
전체를 바꾸고 완벽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해본 게 없으니 그냥 주변에 보기 싫은 것만 (연애라던가 연애라던가 연애라던가)
짤라버리고 만든 드라마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음.. 다른 건
이정문은 그냥 감수성 돋는 기억장애 환자(겸 존잘), 검사가 싸이코패스.. 경감은 '저 신경쓰여요!' ,
박웅철은 다 죽여버리ㄱ(긴 좀 그렇지?), 정태수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여자분 연기 개쩜)
밖게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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