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래저래 말해 무엇하겠습니까...대장님 공연인데,,
개인적으로 후기 엄청 올리고 싶었는데 스포될까봐 못올리고 있었거든요..
혹시 스포 받기 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보시면 감동은 아마 배가 되실꺼예요..)
스포랄것도 없고,
초반에 불러주신 HAPPY 진짜 넘 좋았음.
일단 거기 있는 모든 사람이 자기 팬인걸 아니까, 여유도 있고, 끼도 부리시고,,,
매력 지렸음. 게다가 편곡 했겠지만
HAPPY마지막에 ' i love you' 무한 반복할 때 정말, 최고,,
그렇게 부르고도 어쩜,,, 목이 안쉬는지,,
노래부르시다가 무대 밖으로 나가고, 카메라가 쫒아다니면서 찍는데 제 자리가 딱 중간이었거든요
콘솔 바로 옆라인,,, 내 뒤로 깜짝 등장해주시는건 아닌가 기대 완전 대박 했는데, 대기실로 들어가서 실망하다가,,,
대기실문 닫고 0.5초 뒤
혀 살짝 깨물고, 윙크하면서 이마에 흐르는 땀까지,,,,
여유가 느껴지고, 방송에서는 못보는 모습 보여줘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뮤지컬은 기절할뻔,,,, 박효신님 아닌줄,,,
(근데 궁금한게, 효짜르트 할때 야생화 악보 보고 놀라는 분,, 누구예요?? 아시는분들은 아는 사람같던데,,전 몰라서,)
개인적으로는 박효신님 발성법이나,,, 노래음색이 3차변성기 중인듯,,,
옛날 좋은사람이랑 요즘 직캠에 올라오는 좋은사람 이랑 느낌이 다른것 처럼
예전 야생화랑, 콘서트때 부르신 야생화랑 음색이나 느낌이 많이 달랐음..(내 귀가 이리 정밀한가 ㅡ_ㅡ)
게다가 음역대도 훨씬 더 올라가시니 소름은 서비스..
다른 분들도, 팔찌에서 감동x10000000000 하셨구나 했네요 ㅋㅋㅋㅋ
하나에 1,000원 잡아도 만명이니까 천만원 ㄷㄷ;;;;
효과는 엄청났음!!!
뮤지컬이든 콘서트든 대장님 공연은 무조건 티켓팅 노력해봐야겠어요, 다음엔 꼭 VVIP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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