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38341&s_no=924781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95968
리본을 가방에 달겠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하고있었는데 어디서 구해야할지 막막하더군요.
그러던 차에 나눔글을 보고 신청하게되었고 오늘 편지봉투에 담겨 온 리본을 받았습니다.
리리리님 감사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스쳐지나는 사람들이 세월호를 다시 떠올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따뜻한마음과 같이 보내주신 핫초코도 잘 먹겠습니다!
배가 침몰한 날 새벽까지 노트북으로 뉴스를 보며 안하던 기도를 참 간절히했어요..
앞으로 내게 기적이 일어나지 않아도 좋으니 한명만이라도 살아돌아오게 해달라구요..
안타깝게도 이루어지진 않았지만요..
저에게 세월호는 아직 끝나지 않은 참사입니다..
작은것이라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신 리리리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 하셨으니 2015년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