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갓동민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50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르마콘
추천 : 2
조회수 : 10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18 06:18:23
밸런스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은데..

아마 장동민은 알고 있었을 겁니다

아이템이 자신에게 몰린다는 걸료.. 

이렇게 많이는 아니어도 오현민과 반반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을 거에요.

그래서 십이장기를 1라운드에 두는 겁니다.

제시된 두게임을 각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7:3 으로 놓고 비밀게임은 5:5로 봅니다.
 
그런데 아이템이 자신에게 많으니 그간 장동민의 플레이스타일을 보면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질것같은 게임이지만 일단 가장 선수에 두고 오현민에게 주는 게임을 선택한겁니다. 그래서 아이템도 쓰지 않았죠. 물리기 아이템이 두개나 있었고 장기의 신이라고 자부한 장동민이었기 때문에 두수 정도 무르면 복기해서 새로운게임을 진행할수도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쓰지않았죠.

그 판을 시원하게 주고 그다음게임부터 자유롭게 아이템을 씁니다.

사실은 이부분도 심리적 싸움이라고 보는데 맘약한 오현민은 아이템 쓰지않는 장동민을 보고 놀랬을겁니다. 

사실 그때부터 오현민은 이길수 있는 멘탈이 아니었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게임에 적절한 아이템선방이 나왔을때 오현민은 흔들린겁니다.

분명 아이템 점수를 1점차까지 쫓아갈만큼의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기 시작한거죠.

 
제생각엔 이모든게 장동민의 멘탈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하나하나 흔들림없이 본인의 플레이를 지킬줄 아는 멋진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정말 앞으로의 인생을 지니어스게임처럼 산다면이라는 멋진 기대를 해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