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친구가 전화가 와서는 "어린이집에 달팽이 키우던거 있는데 키워볼래?"
하더라구요~!
마침 집에키우던 구피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쓸쓸하던 참이라
단박에 오케이! 했습니다~!
처음에 왔을땐 요만했어요!!
ㅎㅎㅎ 조그매~~하고 키우던게 어느덧
4년째네요
는 이게 2년째 키웠을때 찍은걸로 기억해요 ' 3'...
중간에는 계속 야채넣어주고 물주고... 그랬을 뿐인데....
보내준 친구가 달팽이 잘커? 라고 물어볼때 인증샷이였네여!
친구가 엄청 놀랐던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언제 무침해먹을꺼냐구 물어보는데..
(골뱅이아님!!! ㅠㅠㅠㅠ)
아, 참고로 생으로 달팽이를 먹으면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딱히 궁금해서 찾아본건 아니지만...[]
집안에서 야미야미중인 달퐁이!!
두마린데 이름은 똑같아요!
달퐁이1, 2 ㅋㅋㅋㅋㅋ
한번은 달퐁이 집이 바삭!하고 부서진적이있어서
계란껍질 말려서 가루로해서 같이 먹였던적이있어요!
그러면 잘 아문답니다 -ㅁ-ㅋㅋㅋ
오이가 맛있구나 주인아!!
맞다, 달퐁이도 오래키우다보니 알게되었는데 성격이 있는거같아요!!
달퐁이1은 물쪼금만 뿌려도!
바로집에서 나와서 뾸뾸나오는데에 비해
달퐁이2는 엄청 안나와용....
손에올려놔도 겁이많아서인지 안나오고...
히키코모리라능(마치 나처럼)
그리고 이게 최근사진!!
엄청크죠!?ㅎㅎㅎ
손에 올려놔도 잘 기어다니는아이는 달퐁이1 !!
그리고 이건 오랜만에 따끈한 물에 모욕한 날!!
나이가 드니까 사람처럼 흰머리나듯이 껍질이 하얗게 변해요 ㅠㅠㅠ
으앙 ㅠㅠ 내년 봄이면 5살이되는데!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컷으면 좋겠어요!!
달퐁이들아 건강하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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