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정확히는 토요일 이른 새벽(새벽1시경인듯합니다.)입니다. 

파주 운정동으로 가는 706버스를 타고 가는데, 깜빡 졸았고 정차를 하면서 손에 들고 있던 안경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앞쪽에 계시던 분이 주어서 내리시는분에게 주시는것입니다.

그걸 보면서 어~어~ 하면서 보고 있었고, 차가 출발하여 급하게 기사님께 말하여 내려봤으나, 이미 그분은 안보이시더군요.. 

내린곳은 백석역에 고양 터미날 앞.. 

기대는 안하지만, 혹시나 오유를 하시는 분이었으면 하는 맘에 글을 올려보니다. 

태* 호이어 제품이구요. 안경다리가 접히지 않는 제품입니다. 

한 6년정도 착용한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제품이라 버스에서 얼떨결에 안경받으신분이 있으시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