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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방금 죽은 시인의 사회 봤어요
게시물ID : movie_38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풍선
추천 : 1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28 21:01:14
펑펑 울었어요 진짜 영화 보고 이렇게 소리 내서 운건 이게 처음인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적게 봤던가ㅠㅠㅠ어쨌든 진짜 펑펑 울었어요... 마지막... .진짜 오 캡틴 마이 캡틴? 진짜 그거 할때는 계속 꺼이꺼이 울고.... ㅠㅠ추하게..
 
닐이 아버지한테 그렇게 됬을 때 저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설마 목매다는거 아니냐고, 왜냐면 저라도 그렇게 생각 할 것 같았으니까요.
근데 영화인데 설마 그러겠어, 말도 안되겠지만 어떻게 잘 풀리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정말 ...... 그렇게 죽다니...... 제가 설마 라고 생각했던, 제 감정으로 처음에 생각했던 그게 맞아떨어져서....
 
멍하니 화면만 보면서 계속 울었어요, 토드가 아버지 때문이야! 라고 할때도 맞아맞아 ㅠㅠㅠㅠㅠ하면서 계속 울고...
 
닐은 아버지에게 거역하지 못하고..... 그런 아이었죠, 그러니까 그런 선택이 나온 것이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토드의 성장도 눈여겨볼만하고........ 우리 캡틴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진짜 명작이네요.
평생 잊을 수 없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추신 ) 엄마가 자꾸 로빈 윌리암스 죽었다고 해서 ㅠㅠㅠㅠ 나도 알아!! 나도 안다고1! 그래도 말하지 마!! 이러면서 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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