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까페에서 글이 너무 올라와서 급 지른 크림이예요.
바나나 향이 난다는 그거예요.
지금 쓰고있는 에뛰드 콜라겐 스킨과 크림에 분노하며, 보습을 기대하고 샀습니다.
정말 좋다고 하시는 분이 너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간증글을 올리셔서;;;;
혹하고 샀어요.
가격도 그정도면 괜찮았구요.
그분이 말씀 하신거는,
보습 엄청나게 잘되는데 화장이 밀리지도 않는다, 파데랑 섞어 쓰면 자연스러운 물광피부가 된다, 는게 생각이 나네요.
제가 써보기에는 좀 무거워요. 당연한거지만요.
이게 밤 타입이라 양조절을 못해서 정량의 3배정도 바른거 같기도 해요.
근데 보습 짱...
그렇다고 기름지진 않네요.
막 흡수가 잘되고 피부가 좋아진 느낌!!!! 이건 아닌데,
그렇다고 둥둥 뜨진 않아요.
피부가 진짜 쫀득한 느낌이예요. 아직 얼굴에 조금 남아있긴 한데, 나쁘지 않아요.
글구 입술에 조금 발랐는데, 많이 가라앉았어요.
전 대만족, 아마 겨울엔 이걸로 정착할거같아요.
근데 중성피부라 엄청 얇게 발라야 됡같구, 봄까지만 쓸거같네요.
좀 남는건 손에 발랐는데, 손은 흡수가 잘됐어요.
글구 정말 보들보들해졌네요. 후...
좋아요 ㅠㅠ
얼굴에 굳이 안좋아도 손 발에 써도 괜찮을거같아서 샀는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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