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제가 오래전부터 가슴통증과 호흡에 이상이 있어 이번에 심장ct를 찍으로 갔었습니다

근데 주사를 맞던도중 어지러움과 동시에 저는 쇼크로 인해 잠시 의식을 잃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지요

그 덕분에 뇌ct까지 같이 찍어야했습니다 다행히 그때 의식을 잃은 이유는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있어 조금만 조심하면 이상이 없을거란 다행스런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심장ct를 확인하러 왔지요 심장내과 선생님께선 제 심장에는 문제가 없지만 뇌에 뇌실이란 곳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져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 저는 신경과로 진료를 보러갔습니다

저는 이게 무슨일이지 하며 떨리는 마음을 안고 선생님 앞에 앉았는데 선생님께서 최근에 대소변에 문제는 없었는지 두통이 있진않았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그런 경험을 한기억이 없기에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저에게 70대 할아버지 뇌ct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할아버지의 뇌실크기보다도 더 크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여기서 하나 의문점인것은 왜 그러한 이상에도 불구하고 제 몸에는 이상이없는가에 대해서 의사선생님께서도 의아해하시던군요

사실 그때 의식을 잃었을때 머리를 부딪혔기때문에 그런 통증은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것보다도 대소변이상에 관해 더 집중적으로 물어보시던군요...

저는 너무 떨리고 무서운 마음에 선생님께 물어봤습니다 혹시 제가 큰병에 걸린거냐고.. 그랬더니 아직 확신할 수 앖다고하시면서 입원과 함께 정밀검사를 해보자하십니다

너무 빠른 판단은 이르지만 혹시 뇌실이 크거나 하면 어떤 병이 있을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제게 말씀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꼭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