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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 94% 반대하는데, '경비원' 해고 강행?
게시물ID : sisa_568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포지트
추천 : 7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31 15:07:17

아파트 주민 94% 반대하는데, '경비원' 해고 강행?

입주자대표들 "근무태도 불량"...주민들 "열심히 일하는 것 다 알아, 해고 핑계일 뿐"
아파트 경비원 해고 문제로 입주자 대표들과 주민들이 날카롭게 맞서고 있다. 주민들은 경비원 해고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입주자 대표자들이 경비원 15명에 대한 해고를 강행하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다. 입주자 대표들이 주민들 반대를 무릅쓰고 경비원 해고를 강행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8일, 안양 평촌에 있는 A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12월 말일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경비원 15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 경비원을 뽑기로 결정했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건 곧 해고를 의미한다. 근무시간에 졸고 지하실에서 술파티를 하는 등 근무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다. 

이에 주민들은 '해고 반대 서명운동' 등을 벌이며 입주자 대표자들 결정에 집단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정들었던 경비원들을 엄동설한에 내몰면서 굳이 새 경비원을 뽑을 이유가 없고, '근무태도가 불량하다'는 입주자 대표자들 주장도 믿을 수 없다는 이유다. 해고 반대에 서명한 세대는 담당 경비원이 퇴직예정자라 이번 해고와 관련이 없는 한 개동을 제외한 전체 세대의 94%에 이른다.

- 후략

그렇군요. 주민들이 반발도 거셌군요. 나무만 보지말고 그 잎을 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행하겠다는 주민대표의 의지가 어디서 나올까요?
뭔가 이득이 있어서 저러는 거 아니겠습니까? 새 경비업체와의 로비일 수도 있겠죠?
입주자대표가 왜 막강한 지는 아파트 오래 사셨던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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