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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종족,세력 관계도
게시물ID : readers_17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펠라군드
추천 : 4
조회수 : 105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31 17:47:02
반지인물관계도.jpg


영화를 이해하는데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부연설명 :

- 난쟁이가 싼 똥 치우는 로한

-> 로한 건국 전 로한민족은 에오세오드족이라는 이름으로 유목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스카사라는 용이 난쟁이들이 살던 산을 털고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때 에오세오드족의 족장인 프람은 스카사를 죽이고 전리품을 획득하는데,
쫓겨났던 난쟁이들이 몰려와서 우리꺼니까 돌려달라고 떼를 씁니다.
돌려줄리가 없었고 프람은 난쟁이들에게 스카사 이빨 하나만 떼줌.
-> 아자눌비자르 전투가 있을 당시 로한은 기근과 강추위로 많은 인구가 줄고 이걸 복구하고 있었는데,
난쟁이들이 모리아 오크들을 터는 바람에 얘들이 로한쪽으로 내려와서 분탕질을 칩니다.
얘들은 반지의제왕 시점까지 살아서 사루만 군대에 합류...


- 간달프와 사루만의 활동무대

-> 간달프는 주로 요정과 난쟁이들이랑 친했고 사루만은 인간들과 친했다고 합니다.
요정의 세 반지중 불의 '나랴'가 간달프에게 넘겨진 것으로 요정들의 신뢰를 알 수 있지요.
한편, 사루만이 거주하던 아이센가드는 본래 곤도르의 영토였는데, 여기 있는 오르상크 탑은 열쇠가 없으면 못들어갑니다.
곤도르가 로한 땅을 넘겨주면서 아이센가드의 행정력이 점점 약해지자 곤도르는 열쇠를 사루만에게 넘겨줍니다.



- 불쌍한 발라 아울레

-> 발라(최고위 신) 아울레는 발명과 물질의 권능을 가지고 있는데, 아울레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멜코르는
타락해서 만악의 근원이 되고, 부하였던 사우론은 배신크리. 사우론 막으라고 다른 부하인 사루만 보냈더니 얘도 배신크리....


- 엔트의 창조배경

발명과 물질의 발라 아울레의 부인은 대지와 동식물들을 관장하는 야반나였는데,
아울레가 난쟁이들을 창조하자 안그래도 등장이 예고된 인간과 요정때문에 나무들이 상할것을 걱정하고 있던 야반나는
나무들 지키라고 엔트를 만듭니다.


- 아라고른의 왕위계승은 정당한가?

사실 아라고른이 속한 북왕국 아르노르의 왕족들이 남왕국 곤도르의 왕권을 요구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당연히 거부당했고요.
북왕국의 후손은 사실상 남왕국의 왕위계승권이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였고, 그래서 데네소르가 아라고른을 아니꼽게 보는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통치집사 입장에서는 정당한 남왕국 왕가의 후손에게 왕위를 넘겨줘야 되는데, 아라고른은 데네소르가 보기에
그냥 찬탈자였습니다.


- 곤도르와 로한

로한민족은 원래 마르하리라는 사람이 이끌던 유목민족이었는데, 통치집사 키리온의 시대에 족장 에오를이 곤도르에 쳐들어온 발코스족을
연합해서 물리치고 그 대가로 곤도르로부터 받은 땅이 로한입니다.(비록 곤도르의 행정력이 사실상 미치지 않는 버려진 땅이었지만)
로한은 일종의 공국이었고 곤도르가 위험하면 도울 의무가 있었습니다.


- 놀도르, 난쟁이, 신다르의 관계

놀도르와 신다르는 요정의 분파로, 놀도르는 뛰어난 전사이자 손재주가 좋은 이들이었고 신다르는 예술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이들이었습니다.
이들의 반목은 1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놀도르는 보석 실마릴에 관련된 두번의 동족학살로 많은 신다르 요정을 죽였고 두번째 동족학살의 결과 신다르 왕국인 도리아스가 멸망합니다.
비록 엘론드가 도리아스의 왕 싱골의 핏줄이고 갈라드리엘은 동족학살과 상관이 없지만 도리아스 귀족출신으로 추측되는
오로페르와 스란두일 입장에서는 놀도르라는 것만으로도 치를 떨 상황.
한편, 난쟁이와 놀도르는 각종 세공, 금속기술에 능하다는 점에서 특징을 공유했으므로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난쟁이들이 도리아스에 일하러 왔다가 보석 실마릴에 눈이 멀어서 신다르의 대왕 싱골을 살해한 사건 때문에
난쟁이와 신다르는 굉장히 사이가 나쁩니다.


- 사루만과 사우론의 관계

영화에서는 사루만이 사우론 부하1로 나오지만 이들은 비교적 대등한 관계였고, 사루만은 사우론이 모르도르 들어가기 훨씬 전부터
반지를 득템하고 중간계에 군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속셈이 어떻든 반지를 찾는다는 목적이 일치했기 때문에
사우론과 손을 잡았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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