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0607시즌부터 리버풀을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시물ID : soccer_129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룡이
추천 : 5
조회수 : 8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1/03 01:51:29
신입생때니 0506시즌 말미부터 보기 시작했네요.
햇수로 9년이네요.
 
제라드가 떠나면 이제 그때의 선수들중 남는 선수는 루카스 뿐이네요ㅋ
 
 
리버풀의 상징적이었던 선수들이 하나 둘 떠날때마다 꽤나 착잡했죠.
 
히피아. 캐러거, 마스체라노, 알론소, 토레스, 마스체라노, 카윗, 아게르, 레이나.
 
히피아, 캐러거, 알론소를 제외하곤 모두 제가 처음 해외축구를 보고 리버풀에 빠진 그 06~07년부터 리버풀에 영입되고 뛴 선수들입니다.(마스체라노는 08년이네요.)
 
가장 애정어린 선수들이 떠나도 리버풀을 응원했던건 솔직히 제라드가 있었기 때문이죠.
제라드때문에 리버풀을 좋아하게 된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영향력이 컸으니까요.
 
제라드가 없는 리버풀은 정말 의미가 퇴색된달까.
앞으로 제라드없는 리버풀경기가 어떤 의미로 올지 겪어봐야 알겠지요.
그래도 8년을 응원해왔고 그 암흑기를 뚫고 지금까지 봐왔는데ㅋㅋ
 
근데 제라드를 빼고 과연 누가 리버풀을 대표할것인가를 생각하면 정말..
헨더슨도 좋아하는 선수입니다만, 리버풀을 대표할 순 없는것 같고. 하물며 다른선수들은 더 그렇네요. 제 생각엔 제라드 다음은 헨더슨이거든요.
스털링은 그냥 루키일뿐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이제 3년된 헨더슨보다도 더 짧은 리버풀에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구요.
루카스는 뭐랄까...리버풀의 색을 대표하기엔 어정쩡하고...
 
지금 리버풀짬밥이 5년이상 된 선수는 루카스, 글렌존슨, 스크르텔 정도뿐이네요.
나머지 선수들은 중간에 헨더슨이나 브래드존스, 엔리케등이 3~4년차 대다수는 2년차 이하...
 
 
감독이 바뀌고, 선수가 바뀌고, 팀컬러가 바뀌고....
 
전 리버풀이 처음이고 지금도 리버풀만 응원합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스타가 떠난다는것도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네요.
 
흠,
 
램파드를 떠나보낸 첼시팬이나 앙리를 떠나보낸 아스날팬의 마음이 이런것일려나? 싶네요.
 
저번시즌 우승못한게 더더욱 아쉬워지는 하루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