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온  노래들.


애ㄹ범의 판매량이 십만단위에서 백만으로..

 그리고 영화도 앞의 단위가 백만으로 바뀌었죠.

서편제 40만에서 쉬리 200만으로.

그리고 책들도.

음지에서 천천히 호흡을 고르다가 찬란하게

터져나온 무협들이나 드래곤라자라는 전설로

일찌감치 장르에 편입한 판타지나...

지금에도 슬프고 아쉬운 건 그 찬란한 꽃들이 열매가 되지 못했다는 것이지만.

저 같은 90~00년대를 관통한 세대에게는 진짜 문화 폭발이라는 상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만 더.

한번만 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