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자유롭게 말하니 나도 자유롭게 말하겠다.
아 그러시던가요.
어차피 맘에 안드는건 안드는건데 뭘 어쩌라는건지.
기성용이 나쁘냐 최강희가 나쁘냐 따윌 따지면서 뭔 대단한 주제로 이야기한다고 자유자유거리셔들.
대화 좀 해보고 아, 이시키는 걍 나랑 생각자체가 다른 종이구나, 말섞지말아야겠다. 가 기본루트인데,
어떻게든 상대를 설득시키겠다=굴복시키겠다가 되면 귀찮아짐.
난 당당하게 말합니다.
기성용 그 놈 멘탈은 fc서울시절이랑 변한거 없을거임. 다만 머리크다보니 이젠 예전처럼 막 드러내는게 아니라는 것뿐.
실력? 솔직히 국내파들 기회안줄땐 기성용 대체자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는데,
국내파들 몇번 테스트하는거보고, 그리고 기성용하는거보고, 아 실력만큼은 깔 순 없겠구나 싶음.
근데 실력이고 뭐고 내가 맘에 안든다는데 뭔 상관임?
나를 설득할거임?
자유롭게 말하자고 해서 말했는데, 이러이러해서 싫다고 했는데도 거기에대고 미주알고주알하는건 오지랖임. 걍 신경꺼주는게 그 사람한테도 좋음.
요즘 축게에 기성용에 대한 얘기 별로 안나오고 잠잠해져서 실력은 인정해야한다는게 대세인데 왜 이제와서 끄집어내서 이 난리인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