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내가 이런일을 당할줄은 몰랏네요....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놀러왔는데 잘곳이 없어서 연신내 찜질방에서 잣습니다.

 

핸드폰으로 노래들으면서 좀 만지작거리다 어느샌가 잠들었죠

 

그때 남성수면실에서 잠들었는데 자다가 좀 쌀쌀하길래 눈잠깐 떠져서 몃신가 보려했더니

 

이어폰만 덩그러니 있고 핸드폰이 사라졌더군요

 

 

와...정말 놀라면 잠 확깬다더니...정말이엇네요...

 

그렇게 30분정도 찜질방 샅샅이 뒤졌지만 못찾았습니다.

 

카운터에 가보니 저말고 다른 아저씨분도 도난당하셧더군요.

 

같이 CCTV확인 하려니까 사생활침해때문에 CCTV설치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혹시나해서 봤지만 정말 없더이다....

 

그래서 같이 잃어버린 아저씨랑 카운터아저씨랑 같이 전화도 하고 해봤지만 핸드폰이 꺼져있다는 소리만 나오고....

 

뉴스에서만 봣던게 저한테 일어나니 화가나기보다 멍떄리게 되더군요.

 

핸드폰케이스에 체크카드가 있지만 통장이 텅텅비어서 지금당장은 이상없지만 이따가 정지시킬거구요

 

혹시라도 이놈이 중고나라에 올리거나하지 않을까 해서 근처피씨방에 와있습니다...ㅜ

(제폰이 KT사 갤s4에 뒤가 작게 밤송이마냥 깨져있어서 보면 금방압니다.)

 

대포폰으로 넘어가면 답도 없다는데....폰 잠금설정도 안해놔서....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오유분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