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골에서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시골길에 고개넘어 내려가는 길가 바로 옆에 간판없는 구멍가게가 있습니다
회사 가는 길이 그 앞길을 꼭 지나쳐야 해서 항상 그 앞을 지나다닙니다.
그 구멍가게 앞에는 작은 개 집이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집 하나에 묶여 있어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성묘는 아닌 듯 하고 캣초딩 단계는 벗어난 청소년 고양이 인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구멍가게 주인 분들이 고양이를 키우시는 것 같은데
목줄이 짧아도 매우 짧다는 거... 한 일미터도 채 안될 것 같은 길이의 목줄에 묶여 있습니다.
행동반경도 딱 개집 앞으로 해서 목줄 길이만한 반원 정도 일 듯 해요 ㅎㅎ
뭐 물론 고양이 주인 분 께서 사료주고 하시겠지만
짧디 짧은 목줄에 묶여있는 고양이가 쬐끔 짠해서요 ㅎㅎ
다른 분들도 고양이 목줄 묶어 키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