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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캐릭 키우고 나서 써보는 소감문 (스압?)
게시물ID : mabi_44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가망신
추천 : 4
조회수 : 9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06 23:24:36
캐릭터는
검시타 / 검오나 / 낫비 / 기둥+블록 / 총카이 / 검벨라 / 헠헠 / 린 / 아리샤
검벨라 제외 전부 60 이상 달성했고
검벨라는 아직 육성중입니다

첫째로 검시타
패치 전 후 전부 육성해봤습니다
우리의 시타가.. 휠체어를 걷어차고 날개를 달았습니다..
캐릭터들 키우면서 손가락도 강화하고 캐릭터도 패치로 강화됐더니 진짜 좋아졌어요
아마 허크 육성 끝나면 검시타를 키우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첫 캐릭터로 시타를 고르신다면 패턴에 익숙하지 않은 던전에서의 생존은 조금 힘들지도..

그 다음 검오나
예전에 키우다가(한 2년전..?) 총카이에 빠져서 정리했다가 최근에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수혈이 시급합니다..
솔플할 땐 잡몹 잡는것도 느리고.. 뛰는것도 느리고..
파티하면 파티원들 따라가기 바쁩니다. 
이동속도좀 조절해주던가.. 딜사이클도 좀 바꿔주던가
분명 예전에 키울땐 이런거 몰랐는데 눈이 높아졌나봅니다..
그래도 우리 오나를 생존만 하는 오나 그릴스로 죽일 순 없습니다..ㅠ
덕빈느님 살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낫비
하.. 낫비.. 애증의 낫비...
이거 키우면서 제일 많이 죽었어요..회피기가 떵이야.. 
원래는 폴 슈웅 짝인데.. 폴하다 렉 걸리면 바로 help..
딜 넣기도 힘들어요.. 천옷입은 근접캐라 정말 목숨걸고 딜 넣어야하는데 딜 잘들어가는게 3,4타 스매시들이라 준비하는데 한참걸려요
게다가 드레인 하기 전에 공격이라도 들어오면 드레인 포기하고 ㅌㅌ
그래도 드레인 3개 모아서 릴리즈 하는 순간 생기는 그 쾌감은.. 금방 질렸던게 함정..
낫비도 역시 개편이 시급합니다..

카록
카록은 처음 나왔을때부터 해서 기둥이랑 주먹 다 써봤습니다
님들 카록하세요 카록
패턴 익히는데는 카록이랑 피오나가 짱짱입니다. 처음하시면 카록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까만 덩어리와 함께 해야한다는게 제일 큰 단점.. 단점이 장점을 가릴수도 있는게 함정...
힘겨루기나 보스잡기로 유틸성도 짱짱이고 생존하기도 쉽고 딜도 은근히 잘 들어가고..둏아요
꾸미는건 관심없고 파티사냥 가서 눈길을 끌고 싶다면 카록도 추천!

총카이
님들 총카이 삼대장 중 하나인거 아시죠?
초보자들한테 괜히 추천하는게 아니여라.. 
회피기가 통짜로 무적이지 딜 넣기 쉽지 심지어 쌔지..
역시 초보자한테 추천할만 합니다
다만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성장이 정체가 됩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스펙업을 하면 확실히 강해지는게 보이는데
총카이는 기술마다 쿨타임이 따로돌기 때문에 딜 사이클에 걸려 스팩업을 해도 보스를 잡는데 시간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체력이 100인 보스가 있습니다. 
어느 한 총카이의 한번의 딜 사이클을 굴렸을 시 75의 체력을 뺄 수 있습니다. 
이 총카이가 스팩을 올려 한번의 딜 사이클에 80의 체력을 뺀다 하더라도 남는 체력 20 때문에 다시 한번 딜 사이클을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총카이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이에 공감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만 적어도 제가 느낀 총카이는 그렇습니다
총카이를 제일 오래 키웠더니 총카이만 줄줄히 쓰게 됐네요 ㄷㄷ
암튼 단순반복 작업 자신 있으신분은 총카이 춫현

검벨라
빨라요.. 짱빨라..
내가 팔을 마악! 돌리면 검이 빨라지고! 검이 빨라지면 팔이 마악! 돌아가고!
진짜 스피디하게 게임할 수 있어요
문제는 분명 뭔가 속도감도 있고 쌔진 않아도 깨알딜이 계속 들어가긴 한데 금방 질린다고 해야되나..
아마 검시타 키우고 바로 검벨라로 넘어가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허크 (라 쓰고 신이라..)
1 --> 60 찍는데 만 하루 걸렸..
제가 하루에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하는편은 아닙니다. 몇판 하면 피로하기도 하고.. 게임하면서 이것저것 같이 하는 바람에 전투 한번 돌고 딴짓하고 하느라 띄엄띄엄 합니다. 사실 이 글도 게임하다가 쓰는게 함정..
근데 허크는 하루..  
허크에 대해 한번 감 잡고 빠지게되면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다만 한번 빠지게 될때까지 허크라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조금 필요합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공격 > 회피 > 다시 공격이라면
허크는 공격이 곧 생존이고 방어라고 해야할까요.. 정말 끊임없이 공격을 해서 죽기 전에 죽여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닥과 면담을 할겁니다
복수를 통해서 체력수급이 가능하긴 하지만 마영전 처음 시작한 초보들은 그런거 신경 쓸 여력이 없어요.. 
보스가 공격하는거 피하기도 바쁜데 복수는 무슨..
게다가 한계초월도 처음 배우면 리스크가 너무 커서 공격하다 도망갈때나 한계초월 발동이지 끝없이 공격할 순 없어요. 피가 줄줄 흘러!!!
허크에게 50~69가 고통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여라.. 허크는 70부터..
그래도 저렙부터 느낄 수 있는 손맛은 최고!

린린린린! 린쨩 다이스키!! 
린 처음 키우게 된 계기가 마을에서 총총걸음 뛰는거..하악..
귀여워.. 일단 외모로는 마음속의 넘버원입니다
린은 육성한 지 꽤 됐습니다. 14년 여름 골탐때였으니까..
그 때 느낀점은 음.. 정말 손을 바쁘게 움직여야 된다는거?
낙화 심는거라던가 섬풍연풍 익히는거라던가..
대신 숙련된다면 딜미터기가 급 상승합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sp 1000 모아서 한번 터뜨려야 나올법한 데미지를 정말 끊임없이 때려박을 수 있습니다
10낙화가 진짜 쌔긴 쌔요
회피기도 준수하구요. 듣기로는 전 캐릭터 회피기 중 무적시간이 2번째로 길다고하더라구요
세컨드 캐릭터로 육성하기 좋아요. 
전 지금 댄싱블레이드 입혀두고 로그인창에서 구경하는 용도로.... 마네킹인가?

아리샤
아리샤 처음 나오자마자 60찍으면 주는 템들에 혹해서 키워봤습니다
아리샤는 진짜 파일럿 손가락에 따라 극과 극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천옷+근접캐라 리스크가 크지만 손가락이 따라준다면? 안맞고 그냥 패는거죠
딜? 미쳤죠. 계급도에 괜히 허크 밑에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전 손가락이 꼬져서 그정도 효율은 못보여줬고.. 60때 딱 한번 신내림받고 토르가서 25%딜은 뽑아본 적이 있습니다. 진짜 컨트롤이며 피지컬이며 미친날이었어요.. 그 때 느꼈죠.. 아리샤의 자리는 허크 밑이다
상급자용 캐릭터 같네요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장점.. 외모.. ㄱ..ㄱㅏ.. 그 웅장한 기세!!! 물론 슬라이더는 오른쪽 끝!!
60랩 찍어놓고 도로시셋 입혀두고 역시 전시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으로도 아리샤의 가치는 충분해요..

결론을 내자면
첫 캐릭터는 총카이, 카록, 리시타정도? 
허크는 저 셋 키우면서 마영전에 익숙해졌을때 추천드리고 싶어요
안그러면 조금 힘들수도 있거든요
물론 허크가 쌔긴한데 쌔지려면 익숙하다는게 전제조건으로 깔려야하니까요
실제로 제 친구한테도 처음 시작한다길래 허크 추천해줬다가 개쌍욕 얻어먹고 맞았어요..

아마 저랑 생각이 다른분들도 많을겁니다. 저도 전 캐릭터 깊게 판것도 아니구요
다만 제가 느낀걸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마무리 하는법은 모르니까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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