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뿌리를 잘라야 하는 씨앗의 비극이랄까?
게시물ID : phil_10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빠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07 05:13:31
꿈을 꾸었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다. 
마치 나는 박근혜가 되었는데 박정희를 까발리고 힐난하고 비판하면서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정말 가슴 아프지만 지나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박정희의 망령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여전히 상법의 잔재들은 한국에 살아있다. 
주저하게 된다. 망설이게 된다. 그들은 항상 주제를 흐리고 종북이라고 몰며 혼탁을 유도한다. 
참을 수가 없어서 목을 치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다. 마치 꼬일 대로 꼬인 실타래처럼 잘라야 할 것과 살려야 할 것이 혼재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한다.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미루면 영원히 풀리지 않은 채로 있을 것이기에 고통을 감내해서라도 해야 한다. 
그것이 사실 모두의 원래 바램이니까..

사족을 달자면 불교를 자꾸 철학 게시판에 써서 죄송합니다.  
불교는 철학적이지만 철학이 아니라 종교에요. 
자꾸 철학 게시판에 불교 글이 올라오는데 좀.. 보기 그래요. 게시판 단일화 글 이야기도 나오는 것 봐요.
종교 게시판이 있어요. 잘 보세요;; 불교를 자꾸 철학쪽으로 끌어들이는 것도 조금 어처구니가 없어요.
물과 기름은 액체지만 섞일 수가 없는 성질인 것처럼 다른 성질의 것을 비누칠하지 마세요.
게시판 괜히 나눠놓은 거 아니에요;;

불교를 철학적으로 볼 수도 있는데
아닌 척, 사실은 불교 신자면서 '난 불자는 아니지만 철학 적인 면이 좋아' 라거나
아니면, '난 불자지만 이거 철학적이지 않음??'' 이라고 자랑하는 느낌이라 별로 보기가 시르다;; 이상 사족이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