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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石棺)으로 덮어서 봉인(封印)을
게시물ID : fukushima_3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쩜..
추천 : 3
조회수 : 16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08 1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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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1일 후쿠시마민유 기고
후쿠시마제1핵발전소 석관으로 덮어서 봉인하라..

 福島民友 2015年1月1日
京都大原子炉実験所助教 고이데히로아키(小出裕章)氏
석관(石棺)으로 덮어서 봉인(封印)을
후쿠시마제1핵발전소사고는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심각한 사고다.
일본정부나 동경전력이 계획하고 있는
용융핵연료(핵연료데브리)꺼내기는 완전히 불가능할것으로 생각한다.
매우 유감스럽고 슬픈일이지만 , 포기하는것이 좋다.
체르노빌핵발전소사고 처럼, 원자로건물 전체를 "석관" 과 같은 구조물로 덮고,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누출되는것을 방지하는것이 급선무 일것이다.
노심이2800도넘는 고온에서 녹아내리는등 사고는 매우 동적인 상태로 진전했다.
녹아내린 노심이 압력용기 바로아래 온전하게 쌓여있을리가 없다.
여기저기 확산되어, 압력용기 바로아래에서부터 주변으로 흘러나가 퍼졌을것이고,
설령 격납용기를 물로 가득채울수가 있다 하더라도
위에서 내려다 볼수있는것은 절반도 안될것으로 생각한다.
전부 용융된 핵연료를 꺼낼 수 없다.
관수도 하지 않고 해체하는 대안 방법도 엄청난 피폭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해서는 아니되며,
미리 전체를 봉인하는 방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사료된다.
사고수습을 진두지휘하는사람들은, 사고가 지금도 진행중으로,
환경에의 영향을 줄이는 대책을 시급히 실행해야된다는 위기감이 결여되어있다.
사고 그자체도, 주민피난도, 오염수문제도,
낙관적이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전망아래 대책을 취해오다 실패했고,
대응도 사후약방문을 반복해왔다.
그 자세를 개선하는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것이다.
사고를 일으킨 책임을 그누구 한사람 지고 있지 않다.
폐로에 대해서도 일본정부 동경전력등 관계기관이 실패해도
누구도 책임지지않아도 좋다는 체재로 해온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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