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테란유저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법한 팁입니다!.
게시물ID : starcraft2_51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ano01
추천 : 5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10 04:34:38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다이아 1100점 전후로 왔다갔다하는 테란유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시즌와서 1:1 래더를 하면서 몰랐던것, 그리고 까먹었던것들에 대한 메모를 인상적인 경기끝나고나서 한줄한줄 짧게나마 적어갔는데요, 어느새 두둑이 쌓여 공유를 할까 싶어 이렇게 글을씁니다.
 
고수님들은 대부분 당연하게 여기겠지만 저는 래더하면서 직접 경험으로 통해 느낀것들을 적은것이고, 기본적인것들은 없을수도있어요.
 
 
 
 
vs Z
 
1. 내 일꾼이 정찰을 나갔다. 만약 저그가 앞마당을 먹었다면 산란못과 가스를 올릴 타이밍이 맞지만 앞마당이 없다면 부화장이 내 앞마당에 피고있을 수 있다.
              ->상대가 제 앞마당이나 앞마당 부근에 몰래 부화장 러쉬했을때를 적은겁니다. 원래기본적으로 부화장->산란못->가스 이런식으로 올리는데 정찰을 갔을시 산란못과 가스 타이밍은 앞마당부화장을 가져갔을때랑 타이밍은 똑같은데.. 앞마당이 텅 비어있다??그러면 제 앞마당주변에 몰래 부화장 피고 있다는 뜻입니다.!
 
 
 
2. 첫 사신이 견제에 들어간다면 절대 광물필드사이로 들어가지말고 뒤쪽에서 공격할것
              ->한대 더 때리면 잡을수 있을것같은 일벌레(탐사정 또한 마찬가지)를 따라가다가 그틈을 타 순식간에 싸먹힌적이많아 순식간에 경기가 불리해진 경험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메모를 하고난 후 부터 광물필드 뒤에서 때리면서 괴롭히네요 ㅎㅎ
 
 
 
3. 바퀴이후 빠른뮤탈(10분대)에 올수있다. 스캔이나 화염차로 꾸준히 번식지테크를확인하자.
              ->바퀴를 보여줘놓고 탱크 1~2기 뽑고 제2멀 돌리면서 반응로 스왑하면서 병영늘리고 포탑은 당연히없는데.. 뮤탈이 7~8기 와서 혼난적이 있었어요. 제가 저그유저가아니라서 저그의 타이밍을 잘 모르지만 보통 8~9분대에 스캔을 뿌리면 늦어도 10분쯤 둥지탑이 올라가있을겁니다. 
 
 
 
4. 벙커와 보급고를 앞마당에 빨리 입구막이용으로 구축해서 빈집저글링이올때 수리해서 어떻게든 버티고 그 다음 화염차를 뽑기, 불곰을 잃으면 후속타인 바링링에 너무 취약하므로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상대가 발업을 누른걸 확인하고 2사신있을 때 2화염차가 나오면 바로 진출하는 습관이있었어요. 최대한 점막이라도 방해할려구요. 그럼 그대군주가 제 병력을 출발한걸 보고 순간저글링이 난입을할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요새는 보급고를 앞마당입구에 짓고 벙커와 심시티를 한후 화염차가 4~6기때 진출한답니다.
 
 
 
5 .화염차와 밴시로 상대 여왕과 부화장에 시위를하는데 이상하게 저글링이 안보이고 계속 빈약하게 여왕으로만 수비하는게 보인다면 빠른뮤탈을 의심해보자.
              ->말 그대로에요, 은폐밴시와 화염차와 사신으로 시위를하는데 이상하게 저글링은 안보이길래 아무생각없이 계속시위하다가 빠른뮤탈에 뒤통수 맞았던 기억이있었어요. 시위하면서 볼것은 여왕의 수와 저글링의 수를 항상 체크하시면서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6. 생더블로 시작할 경우 링링올인이 2화염차 나올시기에 쳐들어오게된다. 그 앞에 건설로봇을 패르톨 시켜놓아 2화염차를 맹독충에 맞아 허무하게잃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생더블로 시작할 경우 화염차가 6분초반에 나옵니다. 그런데 이미 그이전에 정찰을 마친 저그는 생더블을 용서하기싫어 올인식으로 링링이 오는데 역시 6분초반대에 도착합니다. 2화염차가 겁없이 보급고 내린후 출발하다가 때마침 오는 링링올인에 싸먹힌적이있어서 그때 이후로 건설로봇을 벙커 앞에 패트롤시켜 저글링이 오는지 확인하고 화염차가 출발할 때 건설로봇은 본진으로 들어와 자원채취를 합니다.
 
 
 
7. 제2멀티 부화장은 빠른데 일벌레가없으면 바링링이나 올인류 의심해야한다.
              ->제 2멀티에 시위를 하러갔을때 처음에는 당연히 일벌레가 없는데 다른 점막도 제거하다가 다시 가봐서도 일벌레가 없다면 의심해봐도 좋습니다. 스캔을 바로 앞마당에 뿌려보시고 벙커를 도배해도 괜찮습니다.
 
 
 
8.200대 200 극후반 운영갈 때 꼭 토르를 반드시 포함시키자 적어도 2~3기!
              ->데드윙에서 40분가량 저그와 게임을 한 적 이있었습니다. 전투순양함과 불곰 해병 지뢰 의료선 조합이였는데 울트라를 다 잡아먹고 이제 역습을 가고 차례대로 멀티를 부시는데 순식간에 50기가 넘는 뮤탈로인해 불곰은 바보가되는 비참한 사건이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어 ?토르를 왜 안뽑았지?라고 뒤늦게 생각을 했었네요. ㅎㅎ 토르가 정말 필수인것 같습니다.
 
 
 
 
 
vs T
 
1. 1/1/1 싸움에서 나는 일꾼이 적으니까 일꾼을 대기가되더라도 상관없으니 미리좀 찍어놓기
              ->상대와 제가 1/1/1 테크인걸 눈치를 챈 후, 서로 이제 병력과 조합을 갖추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별 피해가없지만 보급고가 막히고, 상대보다 일꾼도 항상 모자르다는걸 깨닫습니다. 111은 가스가 전체적으로 부족해서 광물은 상대적으로 약간 여유가 있습니다. 요새 건설로봇을 일부로 짓고 80%되면 미리 예약 건설을 시키거나 아니면 광물필드로 안가고 계속그자리에서 연달아 짓는 연습을 하고있어요. 건설로봇도 보급고와 마찬가지고 계속신경쓰면서 돈이 좀 남을때는 미리 예약생산도 하고있답니다.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지만 요샌 보급고 안막히는 훈련을 의식적으로하다보니 덜 막히고 경기가 끝나고 보급고 막힌시간이 30초대면 정말이지 뿌듯하기까지합니다!.
 
 
 
2. 의료선이라는 존재는.. 공중유닛으로 지상병력을 치료하는 역할을수행하기 위해 따라다니는 의무도있지만 움직일수 있는 범위는 무궁무진 하다는것만 기억하자.
              ->중반을 치닫게되고 상대병력과 제 병력이 센터를 돌아다니면서 눈치를 볼때 항상 의료선은 제 전체부대 1번으로 묶여 같이 행동하는데 나중에 리플레이를 보니 상대방의 본진의 빈틈도 많았는데 너무 의료선을 지상 루트로만 계속 움직인건 아닌지..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건 까먹지말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기위한 다짐으로 썼었습니다.
 
 
 
3. 해탱싸움에서 맞고만 있을 이유는 전혀없다. 그것은 결국 스스로의 스트레스와 패배로 이어지는 길일뿐이다. 적극적으로 나서자.
              ->해탱싸움에서 상대적으로 트리플을 가져간다는 목적 혹은 자극제를 기다리는중에 수비를하다가 먼저 압박주러 오는 상대테란에게 스스로 이지선다에걸려 본진과 앞마당 병력을 분산 배치시켜놓다가 이도저도 안된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갇혀있을 필요는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씀으로 스스로 다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4. 상대가 선가스인데 병영다음으로 군수공장이 안올라간다 -> 몰래 2병영 사신 이다. 대비하자
              -> 플레티넘테란에게 이렇게호되게 혼난적이있었습니다. 정찰을 갔는데 상대는 분명히 선가스인데 군수공장이 바로안올라갔었습니다. 근데 저는 아무생각없이 게임하다가 순식간에 불어나는 3~4사신으로 호되게 혼나서 gg친적이 있었습니다. 리플레이를 보니 건설로봇 숫자도 약간 부족했었습니다.
 
 
 
5.해탱 싸움일땐 소심하게 피하지말고 자신있게 싸우는것도 중요하다.
              -> 중반을 치닫고 서로 멀티를 먹으면서 센터에서 활개 칠때 한방 "쾅"이 너무 두려워 계속 돌아다니다가 결국엔 제 멀티와 가까운데서 싸우다가 싸움도 제대로못하고 그대로 쑥 밀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럴필요가 전혀없습니다. 해탱싸움에서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한것같습니다. 소심은 안좋아요!
 
 
 
 
vs P
 
1. 1/1/1 지뢰드랍일때 정찰을 해보니 상대가 앞마당이 아니라 예언자인것같다. 그러면 군수공장에서 지뢰 2기뽑고 화염차를 찍던가 지뢰를 더 찍던가하기..
              ->이건..저도 무슨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특정한 빌드를 쓴것같은데.. 상황판단 훈련을 하고자 이렇게 적은것같네요.!
 
 
 
 
2. 점멸 이후 암흑기사가 올수 있다 조심하자.
              ->요새 프로토스들이 점멸이후 암흑기사를 정말 많이사용합니다. 점멸만 막았다고 끝이 아니라는걸 명심하십시요!
 
 
 
3. 앞마당 연결체 이후 황혼의회로 점멸연구 하면서 로봇공학연구소 분광기와 암흑기사 드랍이 요새 유행빌드.
              ->얼마전 김유진선수,김대엽선수가 쓰면서 테란전사이에서 많이 쓰는 프로토스 빌드입니다. 이 빌드의 카운터가 "최성훈식(폴트류) 3병영 자극제 타이밍 찌르기"에 카운터가 될 수있어요. 불멸자2기 소수의 파수기, 소수의 점멸추적자로 상대방에게 압박을 주려고 아니면 여차하면 뚫어버리겠다는 식으로 많이들 진출하고 수정탑을 꽂습니다. 테크가 빠른 테란에게는 정말 막기 어렵지만 폴트류의 3병영 자극제완성타이밍(7분40초~50초사이)에 이정도 병력을 센터에서 만나거나 그러면 정말 식은죽 먹기로 싸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광기에 암흑기사를 태워 드랍도 요새 많이들 하니까 주의하셔야 할겁니다.
 
 
 
4. 프로토스 테크가 너무 느리다 2가지가있는데 하나는 몰래건물이거나 몰래멀티. 이 둘중 확신하니까 멀티위치 다 정찰해보기.
              ->사신더블로 시작하고 5분후반~6분대에 다시한번 정찰에 성공했는데 로봇공학시설,황혼의회 심지어 우주관문까지 없다?이러면 100% 몰래건물 아니면 몰래 멀티입니다. 데드윙같은맵에선 반드시 수상하다 싶으면 몰래건물은 찾기가 어려우니 반드시 해병으로 멀티지역은 둘러보세요!
 
 
 
 
5. 상대가 510 이후 올인이라고 눈치를채면 벙커를 도배하자.
              ->510이 첫 예언자를 쉽게 막아도 이후에 공허나 추가 예언자와 추적자에 허무하게 뚫려 버리는 경향이있습니다. 상대가 앞마당을 먹는지 안먹는지 매우 중요하며 없다면 벙커를 도배해도 괜찮습니다.
 
 
 
 
 
 
추가로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 _ _ )
 
출처 : 나의 경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