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중에 빈 옆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두 칸 옆에 일꾼이 보이길래 바로 선전포고 하고 일꾼 스틸...

잠시 후에 오스트리아가 먼저 평협 맺자고 해서 평협 했는데 '친밀함'

몇 턴 후에 제2 멀티자리로 찜해놓은 곳에 오스트리아가 먼저 도시를 펴길래 주변 국가들까지 매수한 다음에 도시만 뺏고 바로 평협 맺었습니다

그런데도 관계는 계속 친밀함.

아라비아가 대륙 가장 남쪽이고 그 위에 있는 오스트리아가 나랑 친한 상태에서 완충지대 역할을 해주니까 내정이 정말 편했습니다

두 번을 밟아줬더니 힘이 빠졌는지 제가 산업시대 들어갈 때 겨우 르네상스 들어가고 있고 도국들도 안전하고 ㅋㅋㅋ

군사력에 신경을 안써도 국경이 안전해서 테크를 더 빨리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근데 고대시대엔 두 번을 전쟁해도 친목질 하더니 산업시대엔 다른 나라 한 번 전쟁한 걸로 비난을 날리더군요

이미 판은 나에게 기운 상태라 온 나라가 나를 비난해도 별 상관은 없지만요

아무튼 이제는 초반 정복전쟁이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엔 훈족이나 아즈텍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