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 절미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릴께요....
유명한곳으로 알려진 맛집과 볼거리 보다 숨겨진 현지인들이나 아니면 직접 경험해보신 ..
그런곳들로 추천 부탁드립니다ㅠㅠ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로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태어나서 효도라고는 해본적도 없고 속만 썩이다가... 나이드신 부모님을 보니..언제 이렇게 늙으셨나 싶네요...
겸사겸사해서..아버지 생신즈음..삶의 무게가 짓눌러도 나보단 내부모님을 조금 더 보필하는게 맞다 싶어서..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곳 비싼곳 해외여행이 더 낫다... 그 경비가 해외경비랑 비슷할꺼다..라는 말씀 많이 들었지만..
부모님들은 오랫동안 비행을 하실수 없습니다.. 해봐야 고작 가까운 일본정도일텐데..일본은 방사능 이후로 꺼려지는 곳이다보니...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엔 조금 무리가 있겠더라구요...그래서 계획한곳이 제주도입니다..
전라도에서만 한 평생을 사시고..여행을 다녀보신적이 없는 부모님으로서는 그것도 매우 재미있을꺼라며 기대하시고 계십니다..
어른들이시기에..전통시장이나 자연 볼거리도 매우 좋아하시는것 같네요..
부탁드리겠습니다...제주에 숙소와 렌트 비행기 예매를 알아보며 하나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투르지만.. 조금 더 멋진 볼거리와.. 조금 더 맛있는곳으로 모셔가기 위해..여기저기를 찾고 있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조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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