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정강이 뼈 골절 부상 이후 그의 경기를 볼 때면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부상만 아니었으면 훨~훨~ 날았을 이청용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상당했습니다. 한편으론 담담하게 인터뷰 하는 그의 기사를 볼 때면 그 속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오늘 경기... 물론 이청용 선수는 더이상 뛸 수 없겠지만 그의 공백으로 우리 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이 힘들다, 우승 물건너 갔다... 는 표현은 좀 과한것 같습니다. 이청용 선수의 공백이 오히려 기존 자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음지에서 땀흘린 그들이 이제 빛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아시아 챔피언,,, 강호라 할 수 있겠지요.
우리 선수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