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늦잠을 자는동안 많은 일들이 발어뎠더군요…
결국 에스엠은 표절 후 라이센스를 산 게 확인이 되었고 원글러 분은 욕을 먹으셨고 연게 몇분은 탈퇴하시고…

솔직히 저도 제대로 사실 판단 한 번 해보지 않고 성급한 마음에 글을 쓴게 맞아요. 근데 제가 웬만하면 연예계 사건소식에는 글이나 댓글을 쓰지 않습니다. 이번에 글을 쓴 것도 표절이 아니다.라고 난 시점에서 원글 작성자님이 잘못했다 뭐 이 얘기 나왔을 때 글을 썼거든요. 그래서 글은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고 썼었고 댓글로는 그냥 원글 작성자님께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라고 쓴 후에 잤거든요.

하… 아침에 연게를 보고 나서 든 생각은 한숨밖에…
처음에 표절 해명기사가 뜨고 사과해라 이런 말이 나온 것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님은 제가  보기에도 그냥 이런저런 연예가 소식들 퍼오시는 분이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분도 막 여기저기 속상하다는 글을 올리시니 점점 악의적으로 몰리는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도 기분 나쁘셨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솔직히 그 분 댓글이나 글을 몇개씩 살펴보면 엑소를 싫어하는게 아닌가 싶은 것들이 몇개씩 있어요. 제가 일일히 다 찾아본 것은 아니구요. 예전 게시글에 이런 맥락의 글이 올라와 있을 때 본 것 입니다.

이것저것 말이 많았는 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연예계 소식은 사실 확인이 정확히 되기 까지는 섣불리 글이나 댓글을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였구요.

이 일로 탈퇴하거나 상처 받으신 분들도 많은데 우리가 감정적으로 앞서나가서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게 되지 않기를 잊지 않아 주셨으면 하는게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저도 성급한 결정으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좀 더 생각하는 연게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연게 분들도 오늘 하루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