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제이(以夷制夷)'의 새누리판 '이수제수(以手制手)'!
이이제이(以夷制夷)는 《후한서》 「등우전(鄧禹傳)」에 나오는 말로 오랑캐로 오랑캐를 친다는 뜻으로, 어떤 적을 이용하여 다른 적을 제어함을 이르는 말이다.
이 사자성어를 떠오르게 하는 말이 바로 김무성의 수첩(手帖)신공이다.
‘애들’에 불과한 일개 행정관이 ‘수첩(手帖)공주’ 박근혜를 믿고 날뛰면서 자신에게 칼을 겨냥하자 국회 본회의에서 수첩을 펼침으로서 행정관을 날린 것이다. 힘 하나 안들이고 이렇게 하나씩 박근혜의 수족을 날리겠다는 전법이다.
이것이 바로 이수제수(以手制手)!
김무성이 수첩공주 박근혜를 수첩으로 제압하는 전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