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단단한 울타리 3개정도 대여해 봤습니다.
첫 농사는 방법을 익힌다 생각하고, 나중에 텃밭을 5개 6개 늘려가야겠지요..
언제쯤 첫수확을 하게될진.. 모르겠습니다...
일단 해바라기 씨앗 24개 입니다.
허수아비랑 수로까지 준비를 마쳤네요.
농사를 일단 글로 배우고, 허수아비랑 수로, 텃밭까지 준비하는데 3일 걸렸네요;;...?
무럭무럭 자라렴 ㅜ
걸어서 얼마 안걸리는 텃밭엔 감자를 캐서 비료를 만들어주는데 사용합니다.
근처에서 헤베투구를 먹기위해 분주한 소서러와 자이언트들 때문에
그리 심심하진 않습니다. 항상 북적북적 하거든요.
감자를 캐다보면 이런 소소한 재미도..
첫 농사라 정보가 부족한거였나... 자리를 잘 못잡았는지
심었는데 자라는데 걸리는시간이 5시간 넘게 뜨더군요;;;ㅜ ( 비료 x )
농사에는 기운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캐운영도 필요합니다. ( 라고 배웠습니다. )
해보니까 제생각엔 기본 기운 100은 있어야 수월할것같습니다.
가지치기도 하고, 벌레도 잡아줍니다.
허수아비를 설치해도 간간히 벌레가 꼬이더군요.
저는 기운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부캐같이하는데도 기운의 압박이 느껴지더군요;
비료가 넉넉치 않아 쉴틈없이 비료제작도 해줍니다.
옆 텃밭에서 캐온 감자를 말려줘서 무기질 비료를 만들어줍니다.
다시 칼페온 주점에서 사온 발효제를 섞어서
부산물비료를 만들고...
다시 바닷물을 떠와서 섞어주면 유기질 비료가 만들어집니다.
...
바닷물 떠오는게 제일 문제더라구요..
나머지는 칼페온 근처에서 구할 수 있지만 가장 가까운 바다가
12시 방향 노인의 다리쪽으로 달려가는데 또 한참이라...;;;
농사하면서 채집하고, 비료만드는건 제 생각이 짧았었습니다.
기운이 여유있을때, 농사하기 전에 최대한 미리 만들어놨어야 했네요..
기운이 벌써 말라갑니다.
글쓰는 와중에도 수차례 가지치기가 필요하더군요.
귀농은 쉽지않습니다.
일단 손이 많이가고 아기자기한 맛이있어
낚시보단 덜 지루할듯 싶습니다.
수익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