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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매우 민망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116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unGoo
추천 : 10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1/26 12:17:18

지금 막내고양이 중성화 하려고 병원에왔어요

 피검사하고 수액 꽂아놓고 진통제랑 항생제 미리 주사한대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진통제 맞더니 좀있다가 제 팔에 푹 쓰러지는거예요..
뭐지 싶어서 애를 봤더니 눈이 크게 떠져있었어요

 분명 진통제랬는데 ...놀래서 가슴에 손대보니까 애가 숨을 안쉬고 코에서도 숨쉬는 흔적이 안보이는거예요;
순간 약물쇼크 같은게 생각나서...복순아!!!!!!!!!!!!!! 하고 사자후를 지르니까 병원 식구들이 다 달려왔어요

진통제 맞구 왜 애가 이러냐고 막 소리를 질르고 난리났죠..
주사 확인하러 원장쌤이 다녀오시곤

죄송합니다...마취제였어요

하는데 순간 정적

마취하면 호흡이 좀 약해진다면서 ,걱정시켜 죄송하다고 ....

하하...사고아니면 다행이죠, 하면서 나오는데 제얼굴은 눈물 콧물 범벅ㅋㅋㅋㅋ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으..근데 다신 경험하고 싶진 않네요 이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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