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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제가 만들어냈습니다 !!
게시물ID : lol_588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칼리신
추천 : 5
조회수 : 7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1/27 04:32:59
 
1.jpg
2.jpg
 
역시 이번에 제 인생챔을 찾은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초반에 완전 마이털고있는데 탑 리븐... 봇듀오... 다 터지는겁니다....
 
 
너무 화가나가지고 좀 제대로 좀 하라고 정신 바짝차리고 하면되지않겠냐고 그랬었죠...
 
 
케이틀린에게 8킬 주고 시작한 한타...
 
 
무지하게 딴딴한 알리스타가 나에게 돌진을 해왔지만 기가막힌 컨트롤로 마이 렝가 알리스타를 따냈습니다
 
 
그때부터 빛이 좀 보이기 시작했을까요
 
 
계속 백도하려는 판테온과 1:1로 싸워 무찌르고 구해주러온 케이틀린과 렝가를 팀원들과 쌍독니로 녹여버린 후
 
 
누군가의 바론오더로 인해 바론을 먹고, 집으로 귀향 후
 
 
나를 따르라!!! 저의 오더를 팀원들이 듣기 시작했습니다
 
 
4대 2상황 당연히 마이와 케이틀린은 쫄 수 밖에 없었고 미드 억제기 까지 쭉 밀어버립니다 이게 바로 바론의 힘인가요?
 
 
그때... 어제와 비슷한 상황으로 레오나가 혼자 용을 먹기 시작합니다.. 집가던 르블랑 뭐에 홀린듯이 같이 잡기시작합니다
 
 
미친거죠 ;; 몰려오는 적군을 이기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다 털립니다 이제 적군은 용4스텍...
 
 
근데 이게 왠일 적팀도 피가 빠진것인가 아님 설마 우리가 바론먹은 것을 모르고 바론을 먹으러 간것인가 억제기를 밀러 오지않는 것이었씁니다!!!
 
 
그렇게 어찌어찌하여 레오나 르블랑이 살아나고 미드에서 5대5 한타가 시작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적들의 전략은 케이틀린이 숲풀에서 나와 공격을 하려는 거였나봅니다... 우리 와드를 지우지않고 말이죠 ㅋㅋ 
 
 
우리 레드 쪽으로 올라오는 케이틀린을 덮쳐 순삭 시키고 난후 궁을 똭 쏘니  렝가와 마스터 이가 돌로 굳은 체로 녹아버렸씁니닼ㅋ
 
 
바론 버프도 있겠다 억제기도 밀렸겠다 그대로 우리는 전장을 향해 돌진했죠
 
 
먼저 전사하신 우리의 레오나님은 "제발 제발 제발 살아나지마라 제발"을 수십번 외쳤고
 
 
이내 쌍둥이가 밀렸을땐 "이걸 나진이?"를 여러번 외치더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넥서스에게 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고정시킨후 "설마"를 외치며 승리라는 단어가 제 스크린에 떴을때 진짜 희열과 입가에 미소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마지막에 적팀이 카시 진짜 잘한다고 했을땐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핳
 
 
오늘도 다시한 번 되새기게 되네요
 
 
롤이라는 게임 안에선 넥서스가 깨지기 전까진 게임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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