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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오유인 힘내라 대한민국
게시물ID : gomin_1337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유부남
추천 : 2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30 07:04:48
어릴적 부모님 이혼해서
초등 1 까지 외할머니 밑에서 자라고
초 2 부터 엄마
초 3 부터 재혼한 아빠

그때 배다른 동생 있어서
집에 아빠 빼고 새엄마 새 외할머니 새 외삼촌
눈치 보며 어린시절 버티고

용돈 한푼 없이 고등 졸업후
군대에서 허리 , 어깨 (군 폭력 ㄷㄷ) 다치고

전역 하자마자 독립
친구놈 한테 다단계 사기당하고
알바 노가다 하면서 돈값고

직장 다녀도 이것저것그것요것 다 떼고
남는거 하나도 없어어 밥도 굶고

없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양가 부모님들 반대에도
둘이서 결혼식 못올리고
혼인하고

아직 월세 살고 있지만
아들 하나 낳고
돈값아 나가며
아직도 돈에 시달리며 살지만

내어깨 위에 와이프 아들 이
짐 이 아니라
날개 다 생각하고 
개처럼 일하고
집와서 쓰러지고
또 개처럼 일하고
또 집에서 쓰러지고

반복하며
언제 될지 모르는 주택부금 넣고

술담배 안하고
오락 안하고

일 집 일 집 하다보니

빚도 개미 눈곱 만큼씩
사라져  가고 있네요

살고자 하면 산답니다.

아기가 신생아 지만

좀크면

맞벌이 해서
가속화 되고

죽으란 법은 없지요

여러분 포기 마세요

모두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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