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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seball_88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마아사미
추천 : 7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30 11:13:38
모태 삼성팬이라 야구장에 미친듯이
다녔음.. 야구가 일상이었고
삼성 선수들이 가족이었음
여자친구가 있었던 때도
데이트코스는 야구장이었음
영화보는것보다 야구한판 보는게
더 영화같았음
여친이랑 싸운날도 삼성 역전승 이기면
기분이 좋았음
지난 시즌중에 이번 FA때 윤성환 안지만
꼭 잡아주길 바랬음
그게 이루어졌음
근데 영수형 권혁형을 보냈음
올 시즌 통합5연패 해주기를 바람
하지만 영수형이 나오는 날
시민운동장에서 우리팀 안타 홈런 응원할
그 자신이 없음..
영수형 혹여 견제구라도 하면
'말래 말래' 이지랄들 할까봐
볼 자신이 없음
내 좋은 시절을 행복하게 해준 배영수선수가
너무 좋아서
배영수를 보낼 자신이 아직 없음
한화팬들에게 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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