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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사이다가 먹고싶다.
게시물ID : cook_137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믹믹씨
추천 : 1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31 23:06:15

컵에 따르면 자글자글하게 피어오르는 단내.

목으로 축여 이리저리 튀며 재잘대지 않아도 돼.

오늘은 조금 냉냉하고 사글사글하게 튀는걸 목으로 죽 넘기고 싶다.

그때 느껴져. 간질거리는 시원함

 물내음 나는 삼삼한 단맛

김빠진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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