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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1.8평 원룸 들어왔는데 너무 추워요 + 매트리스 크기 고민
게시물ID : interior_6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가루
추천 : 2
조회수 : 39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2/02 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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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jpg

발그림 죄송해요!!
 
회색이 창문이고 검은색은 통로(문)이예요.
 
너무 추워서 첫날 자는데 혹한기 훈련 하는줄 알았어요.. (전기장판을 덮고 잘 지경..)
 
보일러가 있긴 있는데 밑층이랑 공유라인(?)라서 밑에 하숙하는 학생이랑 가스비랑 전기세가 1/n 부담이예요.
 
밑에 하숙집 학생은 보일러를 항상 '외출'로 해놓고 그 이상 가스비 나오면 곤란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더 부담하는 대신 보일러 빵빵하게 틀면 밑에 집은 공짜로 따숩게 지내는건데 이건 좀 아닌거같구요.
 
밑에 집은 그렇게 춥진 않은거 같아요.. 저희 집이 옥탑이라 그런지 더 춥더라구요.
 
룸은 그나마 나은데 화장실하고 부엌은 진짜 밖에 있는거랑 똑같애요. 샤워 어떻게 하죠???
 
그래도 베란다가 있어서 덜 추울줄 알았는데 ㅠㅠㅠㅠㅠ 당연히 내복과 수면잠옷은 착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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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빨간색으로 박스친 곳이 제가 2단 뽁뽁이 붙인 곳이예요.
 
오늘 집가서 부엌쪽이랑 화장실 쪽도 붙일 예정이예요.
 
근데 이걸로는 해결이 힘들거 같아서..
 
1. 넓은 마음으로 밑층 학생은 평소 내던 가스비만 내고 내가 추가로 나온 금액을 다 부담하겠다고 한다.
 
2. 부엌과 룸에 라지에터를 1개씩 놓는다. (하루 7~10시간 이상 틀어놔도 괜찮은지..? 잘때는 룸에 있는 것만 틀거임)
 
3. 겨울이 얼마 안남았으니 참고 내년에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한다. (사실 겨울이 지나기전에 죽을지도..)
 
4. 기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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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는 전에 사람이 쓰던거 놓은건데 몇십만원짜리 좋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체구가 작은 여징어라서 크기가 좀 부담스러워요 주륵..
 
확실히 푹신푹신하고 괜찮긴한데.. 출입문의 3분의1 이상을 막아버림! (불편함은 없지만 방이 좀 좁아보이네요)
 
1. 소파배드로 교체한다. (장점:공간이 넓어짐 / 단점:지갑이 폭발함, 잠자리가 편하련지?, 소파모드는 쓸일이 없음)
 
2. 기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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