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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특혜 논란…'관광진흥법' 통과 진통 예상
게시물ID : sisa_573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떡배
추천 : 11
조회수 : 702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2/03 11:49:13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1116644B

대한항공 특혜 논란…'관광진흥법' 통과 진통 예상


대한항공이 조현아 사장의 '땅콩회항' 사건과 바비킴 난동으로의 '물타기' 실패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가운데, '관광진흥법' 개정안의 국회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야당에서는 고등학교가 즐비한 경복궁 일대에 7대급 호텔 조성을 추진해온 대한항공 등 특정 대기업에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 관광진흥법 개정안 등 교문위에 계류 중인 21개 경제관련 법안 처리를 요청했다. 하지만 설 위원장은 '칼(KAL, 대한항공)이 거기(경복궁 옆)에 호텔을 짓는다는데, 칼하고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관광진흥법을 고친다면 칼을 도와주려고 하는 게 아니냐'며 입장을 밝혔다.

'관광진흥법'은 학교 앞에 호텔 등 숙박업소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상임위 계류 중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대한항공이 오랜 기간 준비해온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일대에 고급호텔을 짓는 것이 가능해져, 대한항공에 특혜를 주는 것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미 대사관이었던 그 곳은 풍문여고와 덕성여중, 덕성여고 등 3개의 학교가 근처에 있다.

새누리당의 한 교문위원은 '대한항공 호텔 신축 문제는 이전부터 논의돼 왔으나, 국민들 보기에 특혜로 비춰질 수 있어 법안 통과가 부담스럽다'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허허허....곤혹스러움을 느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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