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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국제학교 다닐때 있던 일화 2개
게시물ID : humordata_1592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초롱♥
추천 : 1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03 18:29:06
1) 
내가 다니던 국제학교는 중국의 시골도시 충칭이라는 곳에 위치해서 외국식당이 별로 없었음


그래서 tax max 식당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 가면 학교 선생님들을 자주 만나고 그랬음. 


어느 날 식당에서 체육 선생님을 만나서 인사하는데 체육 선생님이


 "How are you?" 라고 하길래 "awesome!" 이러고 자리로 돌아가서 밥 먹음. 


근데 엄마가 "무슨 얘기했어?" 라고 물어봐서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던데?"....


how are you 는 어떻게 번역 해야 하나요?


2)
아침에 등교길 스쿨버스는 매우 시끄러움


버스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나랑 친한 형들이랑 뒷자리에 앉았는데 아침에 기분 띄우려고 노래 큰 소리로 틀고 그랬었음.


그 날도 그렇게 노래 풀사운드로 틀었는데 ㅅㅅ 온더 비치가 생수 파트 나오기 전까지는 신나서 


그 노래 틀고 생수 파트 나오기 전에 마침 학교에 도착함.


참고로 맥북으로 노래 틀음


그리고 점심시간에 도서관 가서 숙제 하는데 에쎄이를 쓰다 8을 타이핑 하려다


실수로 f8을 누름


근데 맥북의 f8은 (아이튠즈) 음악 재생 버튼임.....


조용하던 도서관 전체에 생수!생수!생수!


소리가 울려퍼짐....


친구는 옆에서 죽을듯이 쪼개고 있고


컴퓨터 덮고 나와서 다른데 가서 숙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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