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복귀하려니 돈이 부족하고 해서
필요없는 잡템을 팔려고 은행이고 펫이고 싹 뒤졌어요

인벤이 싹 찼는데
처음에는 그 가격 그대로 받고 팔려고 했는데 요즘 나눔도 많고
누가 사갈가 싶기도하고....

가장 큰 이유인
시세를 하나하나 알아보기가 너무 귀찮다는 거였어요.

팔기만 하면 되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오늘 좋은 자리를 잡고 잡템을 전부 5만에 올려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번에도 5만에 판적이 있었는데 사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이번엔 갑자기 사람이 우르르 몰리더니 진짜 안살거 같은 템도 다 5만에 사가는 거예요ㅋㅋㅋㅋ

오히려 뭐 더 팔거 없나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ㅋㅋㅋㅋ

그래도 비싸고 시세 대충 아는 것들은 남겨두고
마지막 까지 안팔리는건 1만에 올려서 처분하니 대충 350만 골드가 벌리더라구요.
아직 팔건 더 남았는데 오늘 왠일로 쉽게쉽게 인벤도 비우고 기분 좋았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