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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롤 하지 말라고 들은 썰
게시물ID : lol_591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꼽에손
추천 : 3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05 23:09:14
한 1년이나 됐을까..
선배가 이사를 하게돼서  도와주러 갔는데 다른 후배들도 도와줌. 
나보다 어렸었는데 열심히 일하니 보기 좋았음 
일이 다 끝나고 소주한잔 하는데 롤 이야기가 나왔음 
나 그게임 좋아한다고... 
그때가 브론즈 2였는데 잘은 못하지만 즐기는게임이고 시간이 없어많이는 못한다. 정말 재밌는게임인거 같다. 
그리고 아이디를 가르쳐 주고 담에 만나면 같이 하자고.. 했는데 내 아이디 검색하드만 그때부터 부심부리기 시작...
아마 티어가 다이아 정도였던거 같음.   
내 kda를 보더만 이정도면 롤 하지 말라고... 민폐라고..
내가 랭겜은 잘안했음. 나도 민폐인거 아니까..랭크 관리할시간도없이 바쁘게 살던때 시간나면 가끔 접속하돈 게임인데
내앞에서 존나 날 비웃으며 게임 하지 말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게임 잘한다며 겁나 자랑질.... 아마 제드였던가..
 뭐랄까.. 처음 만난사이고 그런말 들으니까 화가 나기도 하고 내가 못하는건 사실이니까 뭐라하기도 그렇고.. 선배의 후배라니까 뭐라하면 술먹고 소리 날거 같아 웃으면서 그냥 지나쳤는데 가끔 생각이 남... 난 그냥 즐기려는 게임인데 처음본 사람한테 그런말 하는게 참 좀 그랬음.. 같이 술먹던 누나가 나중에 쟤들 뭐냐고... 그러고..
서른 초중반에 직업도 없이 부모님한테 빌붙어 먹고 살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저런 사회부적응자 새끼들한테  게임좀 못한다는걸로 그런 모욕을 당하다니... 그냥 기분 더러웠음..
당시 날마다 밤새며 정말 열심히 일할때 였는데...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번시즌도 브론즈...
게다가 브5 ㅋㅋㅋㅋㅋㅋㅋ 배치 브4였는디 이번에 강등당함.. ㅋㅋㅋㅋㅋㅋ
난 안되나바.. ㅋㅋㅋ
하튼 그런일이 있었음.. 롤게글 읽다가 옛날 생각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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