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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 한줄 평 ㅡ 스포주의
게시물ID : mid_12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란백서
추천 : 2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06 09:11:26
알량한 자존심이 만들어낸 비극
내용적으로는 그렇고

 스포 때문에 감동이 떨어지긴 했지만
치밀하게 짜여진 스토리 라인과 그에 따른 인물간의 현실적인 관계구조가 인상적이었던 미드였습니다. 
특히나 일상적인 일일 드라마인듯한 전개라인에 끼어드는 마약의 비일상적 이벤트들로 마약과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조차 몰입감을 갖게하는구조가 무엇보다 훌륭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연기자들의 훌륭한 연기와 캐릭터 표현력은 이런 이면적인 구조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핵심적인 톱니바퀴 역할을 하고 드라마를 보다 현실성 있게 받아 들이게 했죠. 캐릭터들의 다소 비합리적 선택과 갈등구조가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느껴졋습니다. 인물 하나하나가 철저하게 캐릭터들의 성격과 입장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할까요? ㅈㄷㅈㄸㄲㄱㄹ
현실세계에서는 갈등해소보다는 오해와 갈등의 심화로 트러블을 겪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은데 이것도 전체적으로 잘 드러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의 결정과 행동 대부분이 알량한 자존심 때문이라는 것과 그것을 어떻게든 합리화하려는 화이트의 노력은 씁쓸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드라마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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