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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스나이퍼를 봤습니다(스포)
게시물ID : movie_40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필
추천 : 0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08 12:28:11
이제 내릴때가 다 되가는 영화 아메리칸스나이퍼를 보고왔습니다^.^

미국에선 아직도 핫하다는 영화인데요

일단 전쟁신은 상당히 재밌습니다.
미국의 지프차라던지 글래스호크 이런거도 나오구요.
주인공이 저격을 상당히 잘해서 재밌습니다.
눈호강은 제대로 한다는 느낌?

그러나 이 영화 역시 요즘따라 흥행하는 민족성 고취용 영화라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한국에선 명량,국제시장 등 과거의 향수나 민족성을 고취하는 영화가 각각 1700만,1200만을 돌파하면서 흥행했구요.
일본 역시 영원의 제로 라는 2차세계대전 카미카제 미화영화가 500만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흥행했습니다.
미국의 아메리칸 스나이퍼도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성조기, 영화의 끝을 뒤덮는 성조기들과 중동에서 아랍인들을 스나이퍼로 학살하는 군인을 주인공으로 해서 상당히 미국을 미화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라크를 공격한건 사담후세인의 제거와 함께 유정시설 차지가 목적이었는데 이런부분은 어물쩡 넘기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크리스 카일이란 사람이 퇴역군인으로서 같은 전쟁증후군을 겪던 군인을 돌보다가 순국한 분이시고, 그 분을 모티브로 이런 영화가 만들어졌겠지요.
그렇지만 세계의 경찰을 자칭하며 세계의 일진짓을 하는 미국을 너무 미화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후반부엔 영화내용이 다 파악이 가고 그래서 재미가 좀 없었습니다..!!!

세계경제가 힘들어지면서 과거를 추억하는 사람이 많아지는게 민족주의를 고취시키는 영화와 문학들이 흥행하는 이유인것같습니다 ^^

암튼 삼천포로 빠져버린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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